언더 붑& 노출의 민족이였던 조선 후기 여자들
커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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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토기락 블로그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한복은 시대가 지날수록 점점 짧아져서 19세기엔 가슴을 다 가릴수 없을 정도까지 짧아지게된다
그래서 바로 이 가슴가리개라는 속옷겸 옷의 역할을 하는 옷을 입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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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속옷겸 옷이라고 한 이유는 저고리가 너무나도 짧아져서 이 가슴가리개가 노출이 되어서 하나의 옷이 되어버리게되기때문
+옛날 사진이나 그림들을 보면 진짜 가슴이 노출이 되있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건 이 가슴가리개를 착용하지 않았기때문이다
19세기 한복을 입게되면
보통은이런핏이 나오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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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특정부위가 좀 크신분들은 이런핏이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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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사실 이런형태의 한복들은 약간의 과장이있을뿐 전부
고증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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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왜? 이런형태의 한복이 사라지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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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형태의 한복이 나오게 된것이냐면
바로 1910년대에 이화학당 선교사가 여학생들이 운동을 해도 치마가 안흘러내리게
하기위해 서양식으로 치마를 어깨에 맬수있도록 개량을하게된다

이렇게 되다보니 짧은 저고리 밑에 가슴가리개가 나오고 그밑에 치마가있는
마치 개미의 머리-가슴-배 같이
저고리-가슴가리개-치마 이렇게 3구조로 나뉘어있던 한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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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형태로 치마를 어깨에 매게되니 치마높이가 훨씬 위로 올라오게되면서
가슴가리개가 있던 위치를 가려버리고 짧은저고리 바로밑에 넓은 치마가 이어지는
통짜핏으로 바뀌게 되어버린다
물론 현대 이후에도 시대에 따라서 조금씩 그 핏이 바뀌게 되었지만
전체적인 모습으론
이게 현대 우리가 입는 여성한복의 모습이다
언더 붑& 노출의 민족이였던 조선 후기 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