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MLB 신시레즈 vs 뉴욕양키

선발 투수

CIN : 브래디 싱어(7승 5패 4.13)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한 싱어는 2경기 연속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쾌투를 과시한바 있다. 반면 금년 홈에서 부진이 심각한 투수라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NYY : 맥스 프리드(9승 2패 2.05)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21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프리드는 월말에 한번씩 흔들리는 투구가 나오고 있는 중. 그러나 2경기 연속 부진이 나오는 투수가 아니라는 점은 가장 큰 강점이 될지도 모른다.

선발 : 양키스의 우위

불펜진

CIN : 체이스 번즈는 5이닝 6안타 3실점. 8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볼넷은 없었지만 역시 힘으로만 막기엔 한계가 명확했다. 이후 불펜이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기어코 동점과 역전에 성공. 최근 불펜의 안정감은 높은 점수를 줄수 있다.

NYY : 카를로스 로돈은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 그러나 로아이시가가 3타점 2루타를 허용하면서 승리가 날아갔고 결국 11회말에 마크 라이터가 버티지 못하면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불펜의 한계점은 명확한듯.

불펜 : 막상막하

타격

CIN : 로돈 상대로 막혀 있던 타선은 양키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7안타 5점을 올려가면서 역전에 성공. 12타수 5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칭찬받아야 할 부분이다. 다만 홈에서 홈런이 터지지 않는건 불안 요소다.

NYY : 체이스 번즈 상대로 벤 라이스의 솔로 홈런 포함 5이닝 3실점으로 웰컴 투 메이저리그 발동. 그러나 이후 6이닝동안 1안타 1실점에 그친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저지의 뒤가 너무 부진하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번즈를 공략했지만 불펜이 무너졌다. 이게 양키스의 현실이라고 할수 있을듯. 그렇지만 전날 경기의 경기력을 고려한다면 신시내티는 프리드에게 막힐 가능성이 높은 편. 반면 싱어는 홈 약점이 심한 투수고 신시내티의 불펜도 출혈이 있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뉴욕 양키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