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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J1리그 요코마리 vs 도쿄베르
스포츠분석
● 요코하마 마리노스
직전 나고야전 0-2 패배는 앞선 2연승의 흐름을 무색하게 할 만큼 무기력한 내용이었다. 로페스(FW)는 경기 후 전술 불만을 표출했고, 전방 압박과 후방 빌드업 모두 실패했다. 박일규(GK)의 선방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고, 팀 전체적으로 수비 중심 전환 이후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않다. 공격진은 로페스(FW)-야마토(FW)-우에나카(MF)-토노(MF) 조합이 유력하며, 중원의 키다(MF)-와타나베(MF)는 압박은 좋지만 탈압박과 창의성이 부족하다. 좌우는 마쓰 바라(DF)-스즈키(DF) 조합이 예상되며, 아마노(MF)-야마네(MF)의 로테이션 활용 가능성도 있다. 결장자는 없으나 연속 출전 중인 키다(MF), 야마네(MF), 나가토(DF)의 피로 누적이 변수이며, 클로드(MF), 엘베르(FW) 등의 벤치 멤버 가세로 후반 카드가 될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뎁스는 있으나 로테이션 활용도와 전술 일관성이 떨어진다.
결장 명단 : 없음
● 도쿄 베르디
직전 FC 도쿄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5경기 연속 무패(1승 4무) 흐름을 이어갔다. 소메노(FW)-야마미(FW)의 투톱이 전반에 날카로웠고, 후반에는 조직적인 중원과 사이드 운영이 안정적이었다. 히라카와(MF)-사이토(MF)의 중원 조합은 활동량과 안정성 모두 우수하며, 오나가(FW)-아라이(FW)는 측면에서 스위칭과 크로스 능력이 돋보인다. 수비는 하야시(DF)-타니구치(DF) 조합이 안정감을 보이며, 비도토(GK)는 공중볼 처리와 세이브에서 강점이 있다. 변수는 소메노(FW)의 무릎 부상 상태와 모리타(MF)의 결장 가능성으로, 후반에는 후쿠다(FW), 마쓰하시(MF)의 조커 카드가 유력하다. 체력 관리가 잘 되고 있는 팀으로, 체력 면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결장 명단 : 모리타(MF), 소메노(FW)
● 결론
요코하마는 홈 이점에도 불구하고 전술적 완성도와 체력 부담에서 의문이 남는다. 로페스(FW)의 피로 누적, 전술 불만, 중원 탈압박 한계 등으로 인해 주도권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도쿄 베르디는 최근 무패 흐름 속에서 안정된 조직력과 체력 안배를 바탕으로 실리적인 운영을 펼치고 있다. 수비 안정과 세트피스 활용, 무승부 지향적 운영이 잘 맞아떨어지면 요코하마를 상대로도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전력이다. 지루한 경기 끝 무득점 또는 1-1 수준의 무승부 가능성이 높다.
● 베팅 제안
승무패: 무승부
핸디캡(-1.0): 도쿄 베르디 승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