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잉글랜드 챔피언쉽 헐시티 vs 루턴타운
● 헐 시티
최근 4경기 연속 무패, 특히 최근 2경기 연속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점유형 축구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웨스트 브롬전에서는 후반 흐름을 완전히 주도하며 동점골을 만들어냈고, 알자테(MF)-크룩스(MF)의 전방 압박과 2차 슈팅 시도, 풀백 코일(DF)의 하프 스페이스 장악력이 빛났다. 전방은 겔하르트(FW), 조셉(FW), 버스토우(FW)로 구성되고, 교체로 나서는 카마라(FW)의 영향력도 긍정적이다. 페드로(FW) 징계 포함, 밀러(FW), 시닉(FW), 드라메(DF) 등의 이탈은 아쉽지만, 최근 흐름에서 공백을 잘 메우며 조직력을 유지하고 있다.
결장 명단 : 주앙 페드루(FW / ★★★★), 시니크(FW / ★★), 밀러(FW / ★★★), 드라메(DF / ★★★), 마타조(MF / ★★★★), 배리(FW / ★★★), 벨루미(MF / ★★★)
● 루턴 타운
최근 3경기 1득점, 직전 미들즈브러전에서 슈팅 19개를 기록하고도 무득점으로 끝났으며, 번리전 0-4 대패는 조직력 붕괴의 단면을 드러냈다. 3-5-2 포메이션의 3백은 제공권은 나쁘지 않으나, 전환 수비와 세컨볼 대처에 취약하다. 클락(MF), 월시(MF), 두허티(MF)의 중원 압박 강도가 떨어지며 수비와의 간격이 벌어지는 것도 문제다. 아데바요(FW), 칼튼 모리스(FW)는 활동량은 많지만 결정력은 떨어진다. 타히트 총(MF), 나캄바(MF), 브라운(FW) 등 부상 이탈자가 많아 전술 선택지와 교체 카드 모두 제한적이다.
결장 명단 : 로키어(DF / ★★★), 나캄바(MF / ★★★), 총(FW / ★★★★), 밥티스트(MF / ★★★), 멩기(DF / ★★★), 브라운(FW / ★★★)
● 결론
헐 시티는 점유율 중심의 빠른 패스 전개와 전방 압박, 하프 스페이스 활용에서 루턴보다 분명한 강점을 갖고 있다. 루턴은 전진성, 기동성 자원들이 줄줄이 이탈해 역습 위협도 낮고, 세트피스 수비와 중거리 대응 역시 불안하다. 홈 이점과 조직력에서 우위를 가진 헐 시티가 주도권을 잡고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으며, 다득점 가능성도 충분하다.
● 베팅 제안
승무패: 헐 시티 승
핸디캡(-1.0): 무승부
언더오버(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