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0 20:30 U-23 아시안컵 일본 대한민국
✅ 일본
포메이션은 4-3-3이며, 누와디케는 박스 안에서 피지컬을 앞세워 버티는 정통 9번 타입으로, 등지고 받아주는 포스트 플레이와 제공권 싸움에서 강점을 드러내는 스트라이커다.
한 번 잡아놓은 볼을 쉽게 잃지 않으면서 2선이 올라올 시간을 벌어주고, 방향 전환 한 번으로 슈팅까지 연결하는 과감한 마무리 감각도 갖추고 있다.
요코야마는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공격 자원으로, 하프스페이스에서 첫 터치로 수비 균형을 흔들고, 곧바로 슈팅이나 라스트 패스로 이어가는 결단력이 좋은 타입이다.
오제키는 중원에서 전진 패스의 방향을 설계하는 플레이메이커 성향이 강하고, 두 줄 수비 사이를 찌르는 슬라이드 패스로 전방을 깨는 능력이 돋보이는 미드필더다.
일본은 볼이 위치한 주변 지역에 최대한 많은 인원을 배치해 수적 우위를 만든 뒤, 짧고 빠른 패스 순환으로 자연스럽게 전체적인 볼 점유율을 가져가는 전술로 최근 재미를 보고 있다.
그래서 한 번 볼이 들어간 존에서는 3~4명이 동시에 패스 옵션을 제공하고, 원터치·투터치 리듬으로 상대의 압박을 흘려보내며 템포를 주도하는 장면이 반복된다.
볼을 오랜 시간 소유하다가도, 누와디케를 향한 직선적인 전진 패스나 측면으로 크게 벌려놓는 전환 패스를 섞어 쓰면서, 단순 점유가 아니라 실제 슈팅 찬스로 이어지는 비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교체 카드로 대기 중인 코이즈미는 순간적인 스프린트와 날카로운 침투가 돋보이는 자원으로, 하프스페이스로 깊게 파고들며 수비 뒷공간을 찢어놓는 타입이라 후반전 판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옵션이다.
결국 일본은 전반부터 볼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쌓아 올리고, 후반에는 교체 자원의 스피드를 더해 상대 수비 라인을 갈가리 흔드는 플랜을 준비한 팀이라 볼 수 있다.
✅ 대한민국
포메이션은 4-5-1이며, 백가온은 원톱으로 버티면서도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을 병행하는 스트라이커로, 상대 센터백 사이를 파고드는 침투 감각이 좋은 자원이다.
강성진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공격 자원으로, 좁은 공간에서의 볼 터치와 방향 전환이 날카롭고, 안쪽으로 치고 들어오며 슈팅 각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타입의 플레이어다.
김동진은 중원에서 수비와 공격을 연결하는 축으로, 수비 시에는 적극적으로 간격을 메우고, 공격 전환 시에는 첫 패스의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맡는 미드필더다.
대한민국은 라인을 크게 올리기보다 4-5-1 블록으로 중앙 밀도를 높이고, 먼저 버틴 뒤 볼을 탈취해 역습으로 치고 나가는 형태에 초점을 맞춘 구조다.
그래서 수비 시에는 윙어까지 내려와 다섯 명의 중원 라인을 형성하며 중앙 통로를 틀어막고, 볼을 측면으로 유도한 뒤 압박을 가하는 미드블록 운영을 기본으로 가져간다.
문제는 볼을 소유하는 구간에서 패스 템포가 일정하게 유지되지 못하고, 안전한 방향 전환과 횡패스가 길어지면서 상대에게 수비 정렬 시간을 허용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는 점이다.
이렇게 되면 백가온과 강성진 쪽으로 연결되는 전환 속도가 늦어지고, 역습을 노리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박스 근처까지 올라가는 장면의 빈도가 줄어드는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볼을 쫓아다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중원과 수비 라인의 왕복 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부담과 집중력 저하가 한꺼번에 밀려올 위험도 존재한다.
✅ 프리뷰
이 경기는 볼 점유율을 통해 경기를 설계하려는 일본과, 4-5-1 블록으로 버티며 역습 한 방을 노리는 대한민국의 구조적 대결이다.
일본은 볼이 위치해 있는 주변 지역에 최대한 많은 선수를 배치해 수적 우위를 선점하고, 짧은 패스 순환으로 자연스럽게 점유율을 높여가는 전술을 통해 최근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이렇게 국지적인 수적 우위를 반복적으로 만들다 보면, 상대는 계속해서 볼을 따라다니며 압박 거리를 소화해야 하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 소모가 눈에 띄게 커질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은 한 번 볼을 따냈을 때 백가온과 강성진을 활용한 역습 전개로 균형을 맞추려 하겠지만, 탈압박 이후 두세 번의 패스를 안정적으로 이어가지 못하면 다시 수비 블록을 재정비해야 하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
반면 일본은 누와디케를 축으로 박스 안을 지배하면서, 요코야마와 오제키가 하프스페이스에서 연계와 슈팅을 번갈아 시도할 수 있어, 점유만 하는 팀이 아니라 실질적인 마무리 능력까지 갖춘 포제션 팀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볼을 오래 소유하는 팀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구간을 더 많이 만들 가능성이 크고, 쫓아다니는 쪽은 압박 횟수와 왕복 거리가 겹치면서 후반에 체력과 간격 관리에서 흔들릴 여지가 커진다.
여기에 후반 교체 카드로 대기 중인 코이즈미가 빠른 순간 스피드를 활용해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드는 장면이 더해지면, 수비 라인이 한 번만 흔들려도 곧바로 실점 위기로 직결될 수 있는 그림이다.
종합적으로 보면, 점유율을 중심으로 경기를 설계하는 능력과 교체 스쿼드의 스피드, 하프스페이스 침투 패턴까지 감안했을 때, 시간이 지날수록 전체 흐름이 일본 쪽으로 기울어질 가능성이 높다.
✅ 핵심 포인트
⭕ 일본은 볼 주변에서 수적 우위를 확보하며 점유율을 장악하고, 누와디케를 축으로 한 박스 공략과 요코야마·오제키의 하프스페이스 활용까지 갖춘 포제션 팀이다.
⭕ 대한민국은 4-5-1 블록으로 버티며 역습을 준비하지만, 볼 소유 시간이 짧고 압박 거리가 길어질수록 후반 체력·집중력 관리에서 리스크가 커질 수 있는 구조다.
⭕ 전술적 완성도와 점유율 장악 능력, 교체 카드의 스피드까지 고려하면 승리 기대값은 일본 쪽으로 더 강하게 실리는 흐름이라고 보는 편이 자연스럽다.
⚠️ 볼을 오래 소유하는 쪽이 체력 싸움과 흐름을 동시에 가져가는 경기 구조라, 이 매치는 일본이 끊어낼 타이밍이라는 판단이 뚜렷하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일본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이 경기는 한마디로, “볼을 오래 가진 팀이 모든 것을 가져가는 구도”에 가깝다.
일본은 볼 주변 수적 우위와 안정적인 패스 순환, 그리고 교체 카드의 스피드까지 더해 후반으로 갈수록 경기 리듬을 자기 쪽으로 당겨올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반면 대한민국은 블록 수비와 역습 한 방에 기대야 하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간격 관리에서 생기는 미세한 흔들림이 실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승부다.
2026-01-20 20:30 U-23 아시안컵 일본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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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