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KBL 서울삼성 vs 고양소노
✅ 서울삼성
서울삼성은 한호빈의 볼 운반과 저스틴 구탕의 외곽 공격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하지만 하프코트 세트에서 전환 템포가 다소 느리고, 미드포스트 지역에서의 볼 배급이 원활하지 않다.
앤드류 니콜슨은 페인트존 안에서 꾸준히 득점을 노리지만, 상대가 더블팀을 가하면 볼 순환이 끊긴다.
리바운드 경쟁에서도 높이의 열세가 뚜렷하며, 세컨드 찬스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실책이 잦다.
한호빈이 빠른 드라이브로 리듬을 만들려 하지만, 팀 전체의 템포 유지력이 떨어져 후반에 힘이 빠진다.
그래서 서울삼성은 전반에는 대등하게 버티더라도, 경기 후반 페인트존에서 공간을 내주는 장면이 반복된다.
또한 수비 로테이션이 무너지면 외곽 커버가 늦어지며, 3점 라인 주변에서 오픈 찬스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공격 리듬이 한 번 끊기면, 상대의 트랜지션 공격을 제어하기 어렵다.
✅ 고양 소노
고양소노는 경기 전체를 스위칭 플레이로 풀어나가는 전형적인 공간 창출형 팀이다.
이정현은 하프코트 세트에서 코너 스팟을 잡고, 상대 수비를 끌어내는 노련한 시야를 보여준다.
네이던 나이트는 페인트존 45도 주변에서 미드레인지와 골밑 슛을 오가며, 팀의 공격 밸런스를 잡아준다.
케빈 켐바오는 빠른 컷인 타이밍과 리턴 패스로 포켓 공간을 만들어내며, 공격 전개 속도를 끌어올린다.
이 팀의 핵심은 백코트와 프론트코트 간 끊임없는 스위칭이다.
이 과정에서 후리한 포켓 공간이 열리면, 케빈 켐바오가 빠르게 침투하거나 네이던 나이트가 미드레인지 찬스를 잡는다.
이런 구조는 단순한 세트플레이가 아니라 ‘리듬형 전개’로, 상대 수비의 반응 속도를 늦춘다.
그리고 이정현이 중심축으로 리듬을 조율하며, 오프볼 움직임까지 매끄럽게 이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결국 고양소노는 자신들이 원하는 구역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하면, 점수를 꾸준히 쌓아올리는 팀이다.
✅ 프리뷰
이 경기는 ‘리듬 유지력 vs 공간 창출력’의 대결이다.
서울삼성은 볼 순환이 막히는 순간 공격이 단조로워지고, 리바운드 열세로 인해 세컨드 찬스를 쉽게 허용한다.
반면 고양소노는 스위칭과 포켓 플레이를 반복하며, 미드레인지와 골밑을 번갈아 공략한다.
이정현의 패스 타이밍과 네이던 나이트의 위치 선정이 맞아떨어지면, 삼성의 수비 블록은 견디기 어렵다.
그래서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고양소노가 리듬을 잡아가며 템포를 장악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페인트존에서 세컨드 찬스를 가져가는 장면이 늘어날수록, 공격 효율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결국 세트플레이의 완성도와 미드레인지 루트 활용력에서 앞서는 고양소노가 주도권을 잡는 구도다.
✅ 핵심 포인트
⭕ 고양소노는 백코트-프론트코트 스위칭으로 포켓 공간을 만들어내며, 공격 효율을 극대화한다!
⭕ 서울삼성은 리바운드 열세와 세컨드 찬스 방어 실패로 후반 흐름이 무너질 가능성!
⭕ 고양소노의 미드레인지 완성도와 페인트존 활용 밸런스가 승부를 결정할 흐름이다!
⚠️ 공격 템포와 리듬 유지력의 차이를 감안하면, 고양소노가 경기를 지배할 가능성이 높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패] 서울삼성 패 ⭐⭐⭐⭐ [강추]
[승5패] 패 ⭐⭐⭐ [추천]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강추]
[SUM] 홀 ⭐⭐ [조율]
✅ 마무리 코멘트
서울삼성은 높이 열세와 리바운드 약점으로 인해 경기 리듬을 유지하기 어렵다.
반면 고양소노는 스위칭과 컷인 타이밍에서 압도적인 효율을 보이며, 공간 활용 능력이 탁월하다.
이정현과 네이던 나이트의 시너지, 그리고 케빈 켐바오의 빠른 전환이 완성되면 주도권은 완전히 소노 쪽으로 기운다.
결국 이 경기는 리듬의 차이와 세컨드 찬스 싸움에서 결정될 흐름이며, 고양소노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커뮤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