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KBL 원주DB vs 고양소노

✅ 원주DB

원주DB는 이선 알바노와 헨리 엘렌슨의 호흡이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고 있다.

이선 알바노는 빠른 템포 조율 능력을 바탕으로 팀 공격 리듬을 만들어내며, 하프코트 세트에서도 픽앤롤 전개로 상대 수비를 흔든다.

헨리 엘렌슨은 장신이지만 미드레인지와 외곽에서 모두 위협적인 슈팅 능력을 갖추고 있어, 페인트존과 3점 라인 사이 공간에서 다양하게 득점을 만들어낸다.

강상재는 리바운드 가담과 수비 로테이션이 안정적이라, 세컨 찬스를 만들어주는 숨은 역할을 수행한다.

이 조합은 하프코트 세트에서 콤팩트한 연계 플레이로 완성되며, 픽앤롤 전환 시 알바노가 패스를 찔러 넣고 엘렌슨이 림어택으로 마무리하는 루트가 주요 득점 공식이다.

그래서 경기 초반부터 페인트존 공략이 유연하게 전개되고, 빠른 템포로 리드를 잡는 흐름이 예상된다.

특히 홈 경기에서는 전환 속도가 한층 빨라지며, 상대의 수비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결국 원주DB는 백코트의 조율과 프론트코트의 결정력이 완벽히 맞물리며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 고양 소노

고양 소노는 이정현의 외곽 슈팅과 케빈 켐바오의 에너지 플레이가 강점이다.

이정현은 베테랑다운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지만, 수비 집중력이 떨어질 때 세컨 찬스를 내주는 경우가 잦다.

켐바오는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만, 수비 전환 속도가 느려 페인트존 수비가 흔들리는 구간이 생긴다.

네이던 나이트는 높이를 활용한 골밑 수비가 가능하나, 스크린 대처가 미숙해 알바노-엘렌슨의 픽앤롤 전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래서 페인트존 상단에서 수비 로테이션이 늦어지는 순간, DB의 빠른 연계플레이에 대응이 늦어진다.

결국 하프코트에서의 대응력 부족이 리바운드 싸움과 세컨 찬스 허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후반 체력 저하 구간에서 수비 밸런스가 무너지는 경향이 있어, 연속 실점 리스크가 크다.

이 부분이 경기 후반 승부의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것이다.

✅ 프리뷰

이번 경기는 페인트존을 누가 더 효율적으로 공략하느냐가 핵심이다.

원주DB는 알바노의 빠른 드리블 돌파와 엘렌슨의 미드레인지 슈팅이 절묘하게 엮이며, 하프코트 공격에서 완성도를 보여준다.

특히 이선 알바노-헨리 엘렌슨의 콤팩트한 연계플레이는 고양 소노의 프론트코트를 흔드는 결정적 루트로 작용할 것이다.

고양 소노의 빅맨 라인이 페인트존 위에서 이 전개를 통제하지 못한다면, DB는 세컨 찬스와 트랜지션 모두에서 주도권을 쥐게 된다.

강상재의 리바운드 가담도 안정적이어서 수비 리바운드 확보 후 속공으로 이어지는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고양 소노는 수비 로테이션이 느리고, 포스트 디펜스에서 타이밍이 맞지 않아 골밑 허용률이 높다.

그래서 경기 흐름은 점점 DB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크다.

특히 후반에 들어서면 알바노의 킥아웃 패스와 엘렌슨의 스크린 이후 롤인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낼 것이다.

결국 공격 효율, 페인트존 장악, 리바운드 집중력 모든 부분에서 DB가 앞서는 구도다.

✅ 핵심 포인트

⭕ 알바노-엘렌슨의 콤팩트한 연계플레이는 페인트존 공략의 핵심 루트다.

⭕ 강상재의 리바운드 가담이 세컨 찬스 득점으로 이어지며, 팀 밸런스를 안정시킨다.

⭕ 고양 소노는 수비 로테이션이 늦어, 픽앤롤 대응에서 빈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 결국 승부는 페인트존에서 갈린다. 콤팩트한 연계플레이로 공간을 허무는 원주DB가 경기 리듬을 완전히 가져갈 것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패] 원주DB 승 ⭐⭐⭐⭐ [강추]

[승5패] 승 ⭐⭐⭐ [추천]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SUM] 짝 ⭐⭐ [조율]

✅ 마무리 코멘트

이 경기는 골밑 공방전과 세컨 찬스 효율이 승부의 키포인트다.

원주DB는 알바노와 엘렌슨의 연계플레이를 중심으로 페인트존을 주도하며, 홈의 빠른 템포를 살릴 것이다.

고양 소노는 수비 전환이 늦고 리바운드 집중력이 떨어져 후반 체력 싸움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경기 후반 페인트존 장악력과 리바운드 집중력에서 앞서는 원주DB가 경기 전체의 흐름을 통제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