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KBL 창원LG vs 안양정관
10월 15일 KBL 창원LG vs 안양정관
창원 LG 세이커스
최근 흐름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조직적인 수비력과 리바운드 장악이 여전히 강점이다.
경기당 평균 실점이 70점대 초반으로 낮으며,
리그 내에서도 상대 야투 성공률을 가장 잘 억제하는 팀 중 하나다.
또한 변기훈–이재도–양홍석이 이끄는 백코트 조합이
공격 템포와 수비 밸런스를 잘 유지하고 있다.
공격 포인트
LG의 공격은 철저히 ‘템포 컨트롤’ 중심이다.
빠른 트랜지션보단 세트 오펜스를 통해
안정적으로 찬스를 만드는 유형이다.
양홍석의 외곽슛과 리온 윌리엄스의 인사이드 공략이 핵심 루트다.
또한 수비 리바운드 후 빠른 패스로
상대 수비가 갖춰지기 전에 2차 득점을 노리는 세밀한 전개도 자주 보인다.
수비 포인트
LG는 팀 수비가 매우 탄탄하다.
하이픽앤롤 수비에서 스위칭 타이밍이 정확하고,
1대1 매치업에서 도움 수비가 빠르다.
특히 리바운드 후 세컨드 찬스 실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즈
최근 흐름
최근 경기에서 득점력은 좋지만 수비 안정감이 떨어진다.
경기당 평균 득점은 84점으로 높지만
실점 역시 80점대를 넘기며
공격 중심의 농구를 펼치고 있다.
전성현, 문성곤, 렌즈 아반도 등이 외곽에서 활약하지만
수비 가담이 늦어 트랜지션 상황에서 실점이 자주 나온다.
공격 포인트
정관장은 빠른 템포의 공격 전개를 선호한다.
3점슛 시도가 리그 최상위권이며,
외곽이 터질 때는 어떤 팀과 맞붙어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하지만 외곽이 막히면 인사이드 옵션이 부족해
공격 루트가 단조로워지는 단점이 있다.
수비 포인트
팀 수비 완성도가 아직 낮다.
특히 리바운드 경쟁에서 열세를 보이고,
상대 빅맨이 공을 잡을 때 더블팀 타이밍이 일정하지 않다.
수비 로테이션이 느려
2선에서 오픈 찬스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다.
승패 예측
두 팀 모두 공격력은 갖췄지만,
수비 안정성과 경기 템포 조절 능력에서 LG가 확실히 우위에 있다.
안양 정관장은 외곽이 터질 때만 경쟁이 가능하겠지만,
LG의 하프코트 수비를 뚫기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홈 이점까지 감안하면 창원 LG의 우세가 뚜렷하다.
예상: 창원 LG 승
언오버 예측
LG의 경기 템포가 느리고,
정관장이 외곽을 중심으로 하는 점을 감안하면
득점이 초반엔 다소 묶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LG의 안정적인 공격이 이어질 전망이라
총득점은 150점 전후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언더 (155.5 기준 살짝 하회 가능)
최종결론
창원 LG는 수비 밸런스와 리바운드 싸움에서
안양 정관장을 압도할 가능성이 높다.
정관장은 외곽이 터지지 않으면
공격 루트가 막히는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경기는 창원 LG의 안정적인 승리,
언오버는 언더 흐름으로 예상된다.
승패 → 창원 LG 승
언오버 → 언더 흐름
예상 스코어 → 78–70 또는 80–72
10월 15일 KBL 창원LG vs 안양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