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KBL 원주DB vs 안양정관

☑️ 원주DB

이선 알바노는 빠른 볼 운반과 순간적인 폭발력을 기반으로 상대 수비를 단숨에 찢어버릴 수 있는 핵심 가드다. 볼을 오래 머금지 않고 리듬을 살리는 패스 타이밍이 예리하며, 필요할 때는 직접 돌파로 득점 루트를 열어낸다.

강상재는 미드레인지와 페인트존을 오가며 균형 잡힌 득점력을 보여주고, 수비 전환 속도도 빠르다. 상대 트랜지션을 초반부터 차단해 흐름을 안정시키는 힘이 있다.

헨리 엘렌슨은 외곽과 포스트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득점 루트를 다양화하고, 공격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원주DB는 10월 5일 창원LG전을 치른 뒤 이틀간 충분한 회복 시간을 확보했다. 홈에서 체력적 여유를 바탕으로 더 빠른 전환과 높은 에너지 레벨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의 빠른 템포와 강한 세컨 득점 창출 능력은 후반 흐름을 완전히 틀어쥘 수 있는 핵심 카드다.

☑️ 안양 정관장

박지훈은 시야가 넓고 템포 조절 능력이 뛰어난 메이킹 가드지만, 강한 압박을 받을 때 볼 배급이 흔들리는 순간이 있다. 수비 라인이 촘촘할수록 볼 전개가 지연될 위험이 따른다.

렌즈 아반도는 폭발적인 점프력과 속공 마무리 능력을 무기로 빠른 템포에서 강점을 보이지만, 체력 소모가 누적될수록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는 약점이 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는 포스트업과 외곽 슛을 모두 갖춘 다재다능한 빅맨이지만, 기동력 면에서 빠른 트랜지션 대응이 쉽지 않다.

안양은 10월 6일 대구가스공사전을 치르고 단 하루만 휴식한 상태에서 원정길에 오른다. 일정 부담과 회복 시간 부족이 후반 경기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체력전이 될수록 리스크가 커질 수밖에 없다.

☑️ Smart Preview

이번 경기는 체력 관리와 페인트존 장악력이 가장 큰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원주DB는 알바노의 빠른 템포 운영과 엘렌슨의 리바운드 가담을 중심으로 세컨 찬스를 꾸준히 창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 강상재가 미드레인지에서 공격의 균형을 잡아주며, 홈 팬들의 지원 속에서 빠르고 날카로운 전환을 이어갈 수 있다.

이틀간 휴식을 취한 원주DB와 단 하루만 쉬고 원정에 나서는 안양 정관장의 체력 차이는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선명해질 가능성이 높다.

안양은 박지훈과 아반도의 트랜지션 한 방으로 초반 흐름을 가져올 수 있지만, 체력 저하와 수비 집중력 붕괴가 후반에 치명적인 변수가 될 수 있다.

결국 이 경기는 체력 우위 + 리바운드 싸움 + 트랜지션 효율을 지배하는 팀이 승부를 가져갈 것이다. 그리고 홈에서 더 많은 준비 시간을 확보한 원주DB가 이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

☑️ 베팅 핵심 포인트

✅ 원주DB는 알바노를 축으로 한 빠른 템포 전환과 킥아웃 루트 설계가 공격 전개를 다층적으로 만든다.

✅ 강상재와 엘렌슨의 리바운드 가담 및 세컨 득점 창출이 후반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절대적 카드다.

✅ 안양은 단 하루만 쉬고 나서는 일정 부담과 체력 소모가 후반 수비 집중력 붕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는 점.

➡️ 결국 승부는 체력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갈린다! 원주DB가 홈에서 에너지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완전히 지배할 가능성이 높다!

☑️ Wise Final Choice / 베팅 강도 요약

[승/패] 원주DB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SUM] 홀 ⭐⭐ [조율]

☑️ Last Comment

이 경기는 단순한 득점력 싸움이 아니라 체력과 리바운드 지배력이 흐름을 결정할 무대다.

원주DB는 충분한 회복 시간을 바탕으로 에너지를 끌어올렸고, 알바노의 빠른 템포와 강상재·엘렌슨의 페인트존 장악이 후반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반면 안양은 일정 부담과 체력적 소모가 누적된 상태에서 수비 집중력 저하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결국 홈에서 준비를 마친 원주DB가 체력 우위와 안정적인 득점 루트로 경기 후반 흐름을 완전히 장악하며 승리를 거머쥘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