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NPB 닛폰햄 vs 오릭스

닛폰햄 파이터스는 키타야마 코우키(8승 5패 1.59)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5일 오릭스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키타야마는 투구 내용은 다시금 회복하고 있는 중. 홈 경기 투구가 최근 좋아졌기 때문에 리벤지 가능성은 높다고 할수 있다. 화요일 경기에서 무적의 모이네로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그야말로 칼을 갈고 나왔다는게 무엇인지를 똑똑히 보여주었다. 홈런 2발을 터트린 야마가타 슈는 그야말로 언성 히어로.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야나가와의 피홈런이 불안 요소다.

오릭스 버팔로스는 토마츠 카이세이(1패 5.87)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8월 6일 라쿠텐 원정에서 0.1이닝 무실점 투구 이후 2군으로 내려갔던 토마츠는 근 한달여만의 복귀전이다. 첫 선발이었던 7월 27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3.1이닝 3실점 패배를 당한건 아마도 잊기 힘들 것이다. 화요일 경기에서 이시카와와 사와무라 상대로 니시노 마사히로의 2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빅 이닝을 터트린게 큰 소득이다. 강속구 공략이 되었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될수 있을듯.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의 위력이 상당해졌다.

모이네로를 격파하면서 닛폰햄의 기세가 올랐다. 거기에 어중간한 좌완인 토마츠가 좋은 결과를 내긴 상당히 어려울듯. 반면 키타야마는 홈 경기 강점은 확실한 투수. 물론 오릭스 타선이 치바 롯데의 강속구 투수들을 공략해내긴 했지만 닛폰햄 불펜은 레벨이 다르다. 전력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닛폰햄 승리

승1패 : 닛폰햄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