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KBO 한화 vs 삼성
한화는 황준서(2승 6패 4.73)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SS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이라는 시즌 최고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황준서는 1회초의 실점 찬스를 넘기면서 쾌투의 흐름을 가져간바 있다. 일단 홈이라는건 강점이지만 삼성 상대로 7월 29일 홈에서 2.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이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하영민에게 악몽을 안겨주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원정에서 확실하게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을 올린 이진영은 채은성의 빈 자리를 잘 메꾸고 있는 중.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정말로 큰 소득일지도 모른다.
삼성은 이승현(4승 8패 5.03)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3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이승현은 투구의 기복이 매우 심한 편이다. 한화 상대로 금년 5월 7일 원정에서 3이닝 4실점 패배 이후 처음인데 최근 원정 투구가 좋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최민석과 두산의 투수진 상대로 6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타선의 힘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중. 그러나 9,10회의 찬스를 놓친게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6.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김재윤의 끝내기 실점 충격을 벗어나야 한다.
한화는 확실한 대승을 거둔 반면 삼성은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이 차이는 꽤 존재할듯. 황준서의 삼성전 투구를 고려하면 기대가 어렵고 이승현은 원정 강점이 어느 정도는 있는 투수다. 하지만 삼성의 불펜은 상당히 지쳐 있는 편인 반면 한화는 불펜이 좋은 편이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한화 승리
승1패 : 한화 승리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5이닝 승패 : 삼성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