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NPB 히로카프 vs 한신
선발 투수
히로시마 : 오오세라 다이치(3승 4패 2.85)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8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오세라는 교류전의 부진을 리그전에서 확실히 극복한바 있다. 금년 한신 상대 첫 등판인데 홈 경기에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한신 : 오타케 코타로(4승 1패 2.06)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타케는 교류전의 호조를 리그전까지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히로시마 상대로 5월 31일 원정에서 7.1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킬러 수준이라는 점은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높이게 한다.
선발 : 한화의 우위
불펜진
히로시마 : 토코다 히로키는 4이닝 4안타 3실점. 홈에서의 강점이 무너졌다는건 히로시마로선 치명적이다. 이후 불펜이 3실점을 더 허용하면서 완패 확정. 전날 경기의 패배는 뒷맛이 상당히 씁쓸할 것이다.
한신 : 사이키 히로토는 5이닝 6안타 1실점. 주자 10명에 1점이라는게 사이키의 위기 관리 능력을 증명하는 부분이었을지도 모른다. 이후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 주력 불펜을 아낀것도 좋은 소득이다.
불펜 : 한신의 우위
타격
히로시마 : 사이키에게 1점. 문제는 무려 8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얻고도 단 1점에 그쳤다는 점이다. 홈에서 타격이 살아나야 하는데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졌다는건 꽤나 치명적인 문제로 시리즈 내내 작용할수 있다.
한신 : 토코다와 히로시마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6점. 홈런 없이 다득점을 해낸건 주말 시리즈의 흐름이 잘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최근 원정 타격감이 상당히 좋다는 점은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될수 있을것이다.
타격 : 한신의 우위
승패 분석
홈 경기의 토코다는 히로시마에게 있어서 필승 카드였다. 그러나 그 카드가 깨져버린건 대단히 치명적이다. 반면 사이키에게 막혀버린 히로시마 타선은 천적 오타케 공략이 쉽지 않을듯. 그리고 후반으로 갈수록 두 팀의 불펜 차이는 더 커질수 있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한신 승리
승1패 : 한신 승리
핸디 : 히로시마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