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안전놀고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1-30 21:44)
안전놀고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1-30 21:44)
네추럴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1-22 04:31)
네추럴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01-22 04:30)
네추럴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1-22 04:30)
화이팅합시다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1-15 23:38)
화이팅합시다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1-15 23:38)
화이팅합시다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1-15 23:38)
tick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1-09 13:39)
tick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01-09 13:39)

"저 새는 해로운 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 377 2025.10.13 16:08
 
 


"저 새는 해로운 새다."
 
 


"ㅋㅋ 새가 해로우면 얼마나 해롭다고"
 


지금 나, 까치를 무시하는 건가?
 


집 '지을게'
 


까치집이네? 전철 운행 '중단할게'
 


?????????????????
 
 
 
 
 
*-*-*-*-*-*
 


까치는 우리나라 전국에서 보이는
아주 흔한 텃새 중 하나로
 
대표적인 길조로 인식되며
국조(國鳥)수준의 위상을 자랑하고
 


인간과 함께 도시에서
더불어 살아가며
 
특유의 귀여운 모습에
인기가 굉장히 많다
 


문제는 이 까치가
둥지를 틀기 시작하면서
 
인간과의 쫒고 쫒기는
싸움이 시작된다는 점인데
 


일단 까치가 보통
높은 나무의 가지 사이에
집을 짓는다는 사실은
대부분 알 것이고
 
이건 새가 자기 집 짓고 산다는데
인간이 이래라 저래라 할 사안이 아니지만
 


그 집을 나무가 아니고
엄한 곳에 짓기 시작하면
이야기가 달라지니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전신주에 둥지를 튼 경우다
 


까치집이 전신주에 자리잡는 경우
 
작은 나뭇가지로 지어지는
까치집의 재료 특성상
화재의 위험이 굉장히 높아지고
 
가끔 쓰레기를 가져다 지어진 까치집은
철사가 사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합쳐져
끝내 합선을 일으키면서
변압기의 폭발 
정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당연히 까치가 가입한
화재보험 따위는 없으므로
 
한국전력에서도 까치집이 생긴 경우를
국번없이 123번으로 신고를 받고 있고
 
꾸준히 전신주의 까치집을 제거함과 동시에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기 집 잃어버린 까치는
다시 새롭게 지어버리므로
 
아직까지도 계속되는
골칫거리로 남아있다
 


또다른 문제는
까치집이 전신주를 넘어
철도의 전철주브래킷
자리잡는 경우다
 
이경우 까치집이 전차선에 닿으면서
단전사고*가 나는건 십상이고
(* 전철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사고)
 


사람이 닿는 순간 ㅅ/ㅏ/ㄹ/ㅏ/ㅁ으로 변하는
직류 1,500V 또는 교류 25,000V의
고압전기가 흐르므로
 
전기를 내리고 작업을 한다고는 하지만
꼭 그런것도 아니라서
 
위의 전신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거하기에 있어
난이도가 높거니와
 


만약 그냥 까치집을 놔뒀다가
진짜로단전사고가 일어나면
바로 승객들의 발이 묶여버리므로
 
철도 운영사 입장에서
까치는 실로 해로운 새 그 자체라고
볼 수 있겠다
 


여튼 까치는 집짓기 좋은 구조물인
전철주에 계속해서 집을 짓고 있고
 
인간은 이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지어지자마자 집을 부수고 있으며
 


부산교통공사를 중심으로 한
몇몇 철도 운영사의 경우
 
조류의 접근을 막기 위해
모형뱀이나 풍차등을 사용하다가
효과를 보지 못했고
 
결국 아예 시설물에 철망을 설치해
조류의 서식을 방지하고 있으며
 


코레일의 경우
까치의 주 산란기인 3월에서 5월 사이를
전차선 특별 관리 기간으로 정하며
 
달리는 열차에 검측장비를 설치해
까치집을 조기에 발견하는
까치집 검출 장비를 2018년부터 도입해
 

 
까치가 집을 지으면
발견하는 즉시 때려 부수면서
단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개씨발 내 집 어디갔어"
 
... 물론 밖에 나갔다 왔더니
집이 순식간에 박살나버린 까치에게는
날벼락이 따로 없을 이야기다
 
 
좆간이 미안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새는 해로운 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914 버즈4 시리즈 공식 렌더링 유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8 76
8913 혐주의) 아마존 자연체험 다녀온 여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8 45
8912 우리 아빠보다 친화력 좋은사람 나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8 23
8911 경계선지능+아동성추행 전과 있음 어케살아야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8 104
8910 내부신고 했다가 후회한 공무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7 51
8909 보고도 믿기지 않는 상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7 61
8908 요즘 오피스텔 근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7 94
8907 서울 제외 수도권 아파트 가구 연소득 통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7 32
8906 미국 텍사스 현지화된 김치찌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7 101
8905 모건스탠리 오피스텔 근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7 13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8904 코레일, 출발 30분 전까지 위약금 없이 열차 변경 가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7 66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8903 술먹고 17km를 걸은 사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7 20
8902 스페인보다 프랑스가 관광객 혐오 덜한 이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7 24
8901 은근 수요가 많다는 중국의 짝퉁 신발 제조과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7 25
8900 "아드님이 16일만에 코마(혼수상태)에서 깨어났어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3:44 49
8899 무식한 학부모가 학원 강사 멘탈 털어버린 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3:44 54
8898 코인으로 100억 벌면 은퇴 계획 잡던 블라인 근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3:44 100
8897 친구가 주식으로 엄청 벌었나봅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3:44 29
8896 납득가는 약탈된 문화제 반환사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3:44 72
8895 남은 인생을 선물처럼 느끼는 방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3:44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