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안전놀고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1-30 21:44)
안전놀고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1-30 21:44)
네추럴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1-22 04:31)
네추럴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01-22 04:30)
네추럴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1-22 04:30)
화이팅합시다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1-15 23:38)
화이팅합시다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1-15 23:38)
화이팅합시다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1-15 23:38)
tick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1-09 13:39)
tick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01-09 13:39)

수능 문학 현대소설 역대 최악의 기출 지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 197 2025.10.06 08:22

때는 2023년, 2024학년도 6월 모의고사 이후 교육계엔 핵폭탄이 떨어진다.




그것은 바로 소위 '킬러배제' 라고 불리는, 행정부의 수능 출제 개입 사태. 

이 글에서 다룰 국어는, 소위 말하는 비문학 영역, 정식 명칭으로는 '독서' 영역의 지문들이 대거 겨냥을 받는다.

원래 수능 국어는 독서에서 변별을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정부 차원에서 독서가 겨냥을 당한 상황. 사교육 업계에선 물수능을 예상하며 자신들의 컨텐츠 난이도를 대폭 하향하는 등, 24수능을 대비하는 그 누구도 자신들이 만날 수능이 역사에 남을 수능일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망의 2023년 11월 16일 8시 40분, 수험생들은 24수능 국어 영역 시험지를 펼쳤다.

평소보다 훨씬 어려운 선택과목, 사건의 여파 때문인지 평소보다 쉬운 독서를 다 푼 수험생들은 문학에 도착했다.


 


수필에 개소리가 나왔다.
안그래도 선택과목 때문에 당황한 수험생들인데, 저런 개소리를 이해할 수가 없다. 여기서 현명한 학생들은 해당 지문을 버리고, 다른 지문으로 넘어간다.



바로 다음 장엔, 이 글에서 다룰 현대소설인 박태원의 
<골목 안>
이 기다리고 있었다.






뭔가 눈치 챈 사람이 있는가? 그렇다. 아주 조그만한 앞부분 줄거리도, 그렇다고 인물 관계를 파악할 틈새도 없이 바로 인물간의 갈등이 제시된다.



'정이' 는 누구인지, 화자는 누구인지, 어떤 말이 오갔는지도 제시되어있지 않다. 시점은 무엇인지, 불단집은 뭐고 갑순이 할머니는 또 누구인지, 그들 모녀는 정이, 할머니, 정이의 말싸움 상대, 셋 중 누구 둘인지도 명쾌히 제시해 주지 않는다.

그렇게 인물정보를 못잡은 상태에서 지문을 읽어내려가니 사건이 이해가 될 리가 없다. 결국 학생들은 말 그대로 글자만 눈에 담은 상태가 되었다.


그럼 이쯤 되면 흔히 하는 생각이 있다. 문학이 이해가 되지 않을때는 <보기>를 봐라.










보기는 내용 이해에 단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렇게 <골목 안>에 포함된 네 문제중 세 문제가 정답률 55% 정도만 되어도 꽤 어려운 문제라고 평가 받는 문학 영역에서 정답률 50% 미만을 기록했다.






특히 본문에서 파악하기 힘들었던 정보가 인물 정보인데, 그걸 물어본 30번 문제는 정답률 31%를 기록하여 독서 영역 난이도의 정점인 22학년도 수능 '브래턴우즈 체제' 지문과 비슷한 정답률을 형성했다. 그렇게 <골목 안>은 원 제목 대신 '할매턴우즈' 라는 별명이 붙었다.



'국어에선 독서가 어려우니 독서를 죽이면 수능이 쉬워지겠지?' 라고 섣불리 판단하여 내린 결정은 극한의 풍선 효과로 이어져, 수학 영역에서도 보기 힘든 등급컷인 1등급컷 83점이라는 결과를 초래했다.




수능 문학 현대소설 역대 최악의 기출 지문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914 버즈4 시리즈 공식 렌더링 유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8 64
8913 혐주의) 아마존 자연체험 다녀온 여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8 34
8912 우리 아빠보다 친화력 좋은사람 나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8 11
8911 경계선지능+아동성추행 전과 있음 어케살아야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8 95
8910 내부신고 했다가 후회한 공무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7 41
8909 보고도 믿기지 않는 상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7 48
8908 요즘 오피스텔 근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7 80
8907 서울 제외 수도권 아파트 가구 연소득 통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7 24
8906 미국 텍사스 현지화된 김치찌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7 95
8905 모건스탠리 오피스텔 근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7 4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8904 코레일, 출발 30분 전까지 위약금 없이 열차 변경 가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7 59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8903 술먹고 17km를 걸은 사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7 12
8902 스페인보다 프랑스가 관광객 혐오 덜한 이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7 16
8901 은근 수요가 많다는 중국의 짝퉁 신발 제조과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5:57 18
8900 "아드님이 16일만에 코마(혼수상태)에서 깨어났어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3:44 42
8899 무식한 학부모가 학원 강사 멘탈 털어버린 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3:44 48
8898 코인으로 100억 벌면 은퇴 계획 잡던 블라인 근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3:44 94
8897 친구가 주식으로 엄청 벌었나봅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3:44 23
8896 납득가는 약탈된 문화제 반환사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3:44 67
8895 남은 인생을 선물처럼 느끼는 방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13:44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