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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시위 불을 당긴 공산당 지도층 자녀들의 미국호화생활












●공산당 강령
1.공산당은 프롤레타리아(빈민)를 대표한다
1.공산당은 프롤레타리아(빈민)를 위해 봉사한다
카트만두의 좁은 골목, 전기 끊긴 집 안에서는
촛불 하나가 겨우 방을 밝힌다.
하루 종일 밖에서 먼지를 뒤집어쓴 채
장사를 해야 하는 상인, 산비탈을
오르내리며 나무를 패는 노동자,
학교 대신 논밭을 지키는 아이들
모두가 촛불 하나에 의지해 오늘을 버틴다..
반면 "공산혁명가"의 아들딸들은
아침이면 뉴욕 맨해튼 고급 카페에 들러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를 홀짝이며,
오늘은 어떤 ‘혁명’을 준비할지 친구와
토론을 시작한다.
저녁에는 뉴욕 시내를 내려다보는 호화
루프탑 바에서 코스 요리를 즐기며, SNS에는
“사랑하는 조국네팔의 민중들과
공유하고픈 추억”이라는 사진을 올린다.
"미제타도" 태그는 빼놓을수 없다
네팔 시위 불을 당긴 공산당 지도층 자녀들의 미국호화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