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빨리 우리 곁을 떠나서 안타까운 여자 연예인

과거 특명 아빠의 도전이라는 방송이 있었다. 

 

가족들이 사연 신청을 하면 아빠가 접시 돌리기나 공 던지기 등 주어진 과제를 받아

 

도전하여 성공하면 선물을 주는 포맷이었다.

 

 

후에 외전격으로 특명 스타 아빠의 도전이라는 방송도 편성되었는데,

 

여러 연예인들이 출연해 마찬가지로 도전하여 성공하면 기부를 하는 컨셉이었다.

 

 

 

유니 편은 2005년 5월 6일, 어린이날 특집으로 방영되었다. 

 

 

 

 

 

 

 

 

 

특명 스타 아빠의 도전은 기부가 주된 목적인 방송이라 어떻게든 성공 엔딩으로 끝내는 연출을 해왔는데, 

 

유니편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도전에 실패한 에피소드가 되었다. 

 

 

사실 당일 아침만 해도 계속 성공 했었는데 스튜디오의 강한 조명과 이로 인해 습도가 줄어든 환경 땜에 

실패했다고 훗날 PD가 밝혔다. 

 

 

유니는 도전 실패가 너무 죄송스러워서 자비로 기부물품 비용을 대겠다고 하고 꼭 할머니들께

 

전달해달라고 부탁하며 다음 일정 소화를 위해 촬영장을 떠났다고 함

 

 

 

 

 

외할머니 밑에서 살아야했던 유니라서 더 마음을 썼는지 모른다

 

 

 

 

 

 

유니의 이런 면들은 잘 알려지지 않은 채로

 

 

 

 

극심한 악플에 시달리던 유니는 2007년 세상을 등지고 만다

 

 

위 아빠의 도전 비하인드는 유니 8주기때 담당 PD가 썼던 회고에서 내용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