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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페가수스

케첩의 주재료가 토마토가 된 이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 57 08.26 16:20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만 케첩의 어원은 인도네시아 케찹에서 유래했음

 

케찹의 어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중국의 해즙(꿰쨥 혹은 꾸에찌압)이 교역을 통해 내려가서 만들어졌고

 

 

케찹은 당시에 생선을 이용한 액젓류 혹은 피쉬소스에 가까운 음식이었는데

 

이것이 영국과 미국에 전파되었을 때는 바다건너온 케찹의 가격이 비싸 현지화를 시도하게 되었으니

 

첫번째 시도는 영국에서 잡히는 생선인 엔초비와 영국에서 비교적 구하기 쉬운 버섯으로 만들어졌음

 

이외에도 블루베리, 호두, 굴, 바닷가재, 레몬 샐러리 등등의 여러가지 식재료를 써봤으나

 

토마토는 사용하질 않았음

 

 

 

 

당시에 미국에선 토마토는 먹으면 죽는 독초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고

 

 

1820년 로버트 대령이 생 토마토 20개 먹방을 끝내고 나서야 토마토가 식재료로 올라왔으니

 

그제서야 토마토를 식재료로 활용하게 되었는데


 

하인즈 사를 설립한 하인즈씨가 시장의 토마토 케첩을 고기에 찍어먹고서는 케첩의 사업성을 알아보고

 

1876년 토마토 케첩 시장에 뛰어들게 되었음

 

 

토마토 케첩이 처음 상품화 된 건 1820년대였고 그 이전엔 영국의 버섯 케첩이 득세한데다

 

토마토 케첩은 발효한 토마토의 신맛이 강해 버섯 케첩에 비해 인기가 좋지 않았는데

 

50년 동안 독점하다시피 있던 버섯 케첩 사업을 이길 수 있다고 뛰어들다니

 

하인즈는 토마토 케첩의 어떤 부분을 보고 공장까지 설립했던 걸까?

 

 

토마토가 완전 싸잖아!

 

축복받은 땅 미국에서 토마토의 수확량은 버섯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고

 

대량으로 공급이 가능한데 가격 또한 싸게 내놓을 수 있음

 

거기에 하인즈는 차별화를 위해 기존 시장에 나와있는 갈색 케첩들 사이에서

 

식용 색소를 넣어 빨간 색으로 치장하고

 

식초를 많이 설탕을 왕창 많이 넣은 결과로 저장성을 높인

 

하인즈 케첩이 이렇게 탄생함

 

그렇게 '케첩은 토마토 케첩' 이란 인식을 만들며 고유명사화하기까지는 200년이 안됨

 


 

그 외 하인즈의 손꼽히는 업적들로는

 

구매자가 사용 후의 병에 저급 케첩 등을 담아 되팔지 못하도록

 

기업에서 유리병을 수거하며 유리 공장과 협력 관계를 맺은 일 등이 있으며

 

식품안전법 제정을 위해 로비를 해가며 만든

 

 

식품 성분표기 의무화가 있음

 

기업 이미지 훼손을 막기 위해 그랬다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식품안전을 제공한 위인이 되었음

 

그렇다면 이분의 후손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번외

토마토가 악마의 열매라고 불린 이유

 

토마토랑 좀 비슷하게 생긴 식물 중에 벨라돈나(Belladonna)라는 식물이 있는데

 

이게 알맹이만 조금 작은 토마토처럼 생김.

 

잎이나 위에 모자? 달린거나 생긴거나 비슷한 부분이 꽤 많았음

 

근데 문제는 벨라돈나는 독성 식물이라는 거지.

 

그냥 독성 식물도 아니고 굉장히 독성이 강한데 유럽에서 오래도록 독으로 쓰여왔음.

 

그런 와중에 토마토를 접하게 됬으니 그 사람들한테는 알맹이 좀 큰 벨라돈나로 보일 수밖에.

 

이거 혹시 먹어도 되는건가 하고 테스트해보기엔.. 직접 먹을것도 아니고

 

귀한 가축한테 먹여볼 것도 아니니 오해가 오래갈 수밖에 없지.

 

 

 




케첩의 주재료가 토마토가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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