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머니마니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5-14 18:22)
머니마니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5-14 18:22)
머니마니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5-14 18:21)
김부농님이 징검다리성공 하였습니다. (04-13 11:46)
김부농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4-13 11:41)
김부농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4-13 11:41)
차실장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4-13 04:07)
차실장님이 가위바위보비김 하였습니다. (04-13 04:07)
차실장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4-13 04:04)
어어아아미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4-04 14:00)
식스틴
옐로우뱃

소련 스파이가 30초만에 미국 잠수함 성능을 알아낸 방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 175 03.22 19:34


CIA의 역설: 정보를 원하면 질문을 줄여라

 

때는 냉전 시대, 미 해군 잠수함이 싱가포르에 정박했습니다.

수병들은 술집에서 쉬고 있었고, 소련 스파이는 적당히 취기가 올라있던 19세 수병에게 접근했습니다.

절대로 질문을 하지 않고 단지 잡담을 나눴을 뿐이죠.

 

"독일 잠수함 프로펠러가 지름이 22피트라 미국보다 더 빠르다던데요?"

 

그러자 미국 수병은 말했습니다.

 

"무슨 소리야, 우린 18피트라고."

(더 작은 스크류 프로펠러로 더 조용하고 효율적인 추진이 가능하단 뜻)

 

그렇게 질문 하나 없이 실제 정보를 얻어냈습니다.

 

인간의 심리상 누군가 질문을 건네면 자연스럽게 경계하게 됩니다. 필요 없는 정보나 말해선 안 되는 정보를 말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대신 틀린 정보를 듣게 된다면 사람은 그것을 교정하고 싶은 욕구를 느낍니다.

 

CIA 훈련가 체이스 휴즈는 이를 'Elicitation 3단계'라고 칭했습니다.

 

1. 일부러 틀린 정보를 흘려 상대가 교정하고 싶게 만들기

상대가 "아닌데?" 라고 말하는 순간 이미 그의 경계는 해제됩니다.

 

2. 범위를 좁히기

틀린 정보에 좀 더 구체화 된 살을 붙이는 겁니다.

예를 들어 "당신네 회사가 3월에서 4월 사이에 이전한다던데요?" 라고 말을 건네면, 상대 직원이 "아뇨, 실제론 2월이에요." 라고 스스로 범위를 좁혀버리는 겁니다.

굳이 정확한 날짜를 묻지 않아도 말이죠.

 

3. 불신 표현

"설마요" "말도 안 돼요" 처럼 못 믿겠다는 투로 대꾸하면 상대는 자기 말이 옳음을 증명하기 위해 이제 미끼를 던질 필요도 없이 알아서 더 구체적인 정보를 꺼내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한 번의 질문도 없다는 겁니다.

질문을 받아서 정보를 알려주는 게 아니라 자기가 자발적으로 자신의 정보 우위를 내세운다고 믿게 만드는 거죠.

 

결국 '정보가 민감할수록 질문을 줄여라' 라는 것입니다.

질문이 늘어날수록 상대는 경계를 합니다.

대신 처음부터 틀린 전제를 던짐으로써 질문자는 상대가 스스로 정보를 말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이러한 CIA에서 정리한 유도심문에 대한 영상이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시청해보십시오

 



소련 스파이가 30초만에 미국 잠수함 성능을 알아낸 방법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391 BTS가 욕먹자 화가난 어느 커뮤니티의 뒤틀린 국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3.22 387
열람중 소련 스파이가 30초만에 미국 잠수함 성능을 알아낸 방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3.22 176
11389 시어머니 때문에 대참사 난 가습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3.22 333
11388 정말 짜증나는 다음주 미세먼지 일기예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3.22 239
11387 이스라엘의 정신 나간 행동 '카타르 폭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3.22 157
11386 남친과 여행 중 전남친(?)의 냄새를 맡은 여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3.22 356
11385 여군 하사 VS 여군 중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3.22 347
11384 난리난 다음주 서울시 행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3.22 388
11383 1년 버티면 100억, 가능 vs 불가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3.22 207
11382 가슴 크기가 70G컵인 여자와 결혼하면 벌어지는 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3.22 173
11381 여동생으로 욕구를 채우는 오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3.22 167
11380 단둘이 사는 어머니와의 저녁식사를 위해 퇴사 결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3.22 383
11379 트럼프 전직 관료의 충격적인 폭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3.22 377
11378 팔순 노인도 즐기는 피자뷔페 ft.봄 신상메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3.22 540
11377 전역 2주 남기고 면제인걸 알게된 병장 ㄷㄷㄷ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3.22 171
11376 유럽 여행 갔다가 본의 아니게 강도질한 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3.22 348
11375 [속보] 미국 : 이라크의 미국인들은 당장 떠나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3.22 525
11374 4억이 넘는다는 부자들의 장난감 근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3.22 243
11373 32살까지는 어린이인 논리적인 이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3.22 364
11372 잘생긴 외모로 유명한 미국 대통령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커뮤관리자 03.22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