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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27일 클럽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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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0 유벤투스 vs 맨시티 - 유벤투스 +1.0 승
G조에서 나란히 2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하며 유럽 클럽의 자존심을 지킨 두 팀입니다.
유벤투스는 알아인과의 1차전에서 5:0 대승,
위다드에게도 4:1 대승을 거두며 대단한 활약이었고,
맨시티 역시 알아인에 6:0 대승을 거두었는데요.
이번 경기에서 두 팀은 G조 1위자리를 두고 격돌합니다.
이미 16강 진출은 확정된 두 팀이긴 하지만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라 흥미진진합니다.
이번 라운드로 1,2위가 확정되는데 16강에서 만나게 될
상대팀이 달라지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경기입니다.
10:00 잘츠부르크 vs 레알마드리드 - 3.5 언더
레알마드리드는 지난 파추카와의 치른 2차전에서
3:1 완승을 거두며 1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1차전에서 알힐랄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실망을
안겨준 레알이 수적 열세에도 3:1 대승을 거두면서
그나마 자존심 회복엔 성공한 듯 합니다.
이번 3차전에서 음바페가 복귀할 것이란 호재도 있죠.
한편 잘츠부르크 역시 현재까지 1승 1무입니다.
1차전에서 파추카를 2:1로 꺾으며 출발이 좋았죠.
알힐랄과의 2차전에서 폭풍같이 몰아치는 공격을
모두 막아낸 잘츠부르크 골키퍼 보노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단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10:00 알힐랄FC vs 파추카 - 알힐랄FC 승
레알마드리드, 잘츠부르크와 연속해서 무승부를 기록한
알힐랄은 승점 2점으로 조 3위입니다.
잘츠부르크와 2차전에서 거센 공격을 이어갔음에도
불구하고 1골도 넣지 못하고 무승부로 끝난 것이
알힐랄에게는 가장 통탄할 결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리그 최하위팀인 파추카는 이미 2패로 16강 탈락이
확정된 상태인데, 알힐랄은 계산이 복잡한 상태죠.
어찌되었든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
알힐랄로서는 1승이라도 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