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좀보소1
제주항공 180명 태운 비행기 다낭공항 활주로 이탈...무안공항 사고기와 같은 기종


제주항공 여객기가 베트남 다낭공항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해 타이어가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약 180명의 승객이 탑승한 이 비행기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둔덕을 들이받고 폭발한 비행기와 같은 기종이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0시50분쯤(이하 현지시간) 인천발 제주항공 여객기 7C2217편이 다낭공항에 내려 활주로를 달리다 오른편 완충지대로 잠시 이탈했다가 올라왔다. 이 사고로 인한 승객 등 탑승자 인명 피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