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제주 서귀포 올레시장. 평일인데도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이곳은 제주도에서 비교적 먹거리 가격이 저렴하다고 알려진 곳이다. 실제로 그랬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횟집에선 고등어와 광어, 갈치 등이 담긴 모둠회가 3만5000원에 팔리고 있었다. 제주에서 많이 잡히는 딱새우는 22마리에 1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