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
코어

김혜성, 2025시즌 연봉은 37억원…연장 계약하면 2028년 74억원

스포츠뉴스 0 67 01.04 15:00

다저스 입단한 김혜성, 올해 계약금 100만달러와 연봉 250만달러 수령

키움 김혜성, 통산 96번째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연합뉴스)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 1회 말 2사 때 키움 김혜성이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장내 홈런)을 때린 뒤 홈인하고 있다. 2024.6.16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한 김혜성(25)이 미국 첫 시즌에 받는 연봉은 250만달러(약 36억8천만원)다.

3+2년 계약을 한 김혜성이 3년 뒤 다저스와 연장 계약을 하면 2028년 연봉은 두 배인 500만달러(약 73억6천만원)로 오른다.

다저스는 4일 오전(한국시간)에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혜성과 3년 1천250만달러(약 184억원), 2028년과 2029년 연장 계약을 할 수 있는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김혜성과 다저스가 3년 뒤에 '+2년 연장 계약'에 합의하면 김혜성의 계약 규모는 최대 2천200만달러(약 324억원)로 늘어난다.

AP통신은 이날 김혜성과 다저스의 계약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김혜성은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면 계약금 격인 사이닝 보너스로 100만달러(약 14억7천만원)를 먼저 받는다.

2025시즌 연봉은 250만달러이고, 2026년과 2027년에는 375만달러(약 55억2천만원)씩을 수령한다.

계약 기간 3년이 지나면 다저스 구단과 김혜성은 '+2년 계약 실행'을 두고 논의한다.

김혜성이 다저스를 떠나면 전별금 격인 바이아웃 금액 150만달러(약 22억원)를 받고서 새 둥지를 찾는다.

김혜성이 3년 동안 보장받는 1천250만달러는 '계약금 100만달러, 3년 총연봉 1천만달러, 바이아웃 150만달러'를 합친 금액이다.

"다저스에 온 걸 환영해"…김혜성 영입 발표, 40인 로스터 포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다저스와 김혜성이 2년 연장 계약에 합의하면 김혜성은 2028년과 2029년에 연봉 500만달러씩을 받는다.

여기에 시즌마다 500타석을 넘기면 50만달러의 보너스도 챙긴다.

김혜성이 5년 동안 다저스에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계약금 100만달러, 5년 연봉 총액 2천만달러, 보너스 100만달러' 등 2천200만달러다.

김혜성이 이적료가 발생하는 포스팅을 통해 이적하면서 김혜성의 KBO리그 원소속구단 키움 히어로즈는 30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챙긴다.

키움이 김혜성의 이적료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유동적이다.

AP통신은 "다저스는 키움 구단에 200만달러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김혜성이 연장 계약을 맺거나 보너스를 받을 때 추가 이적료를 준다"고 전했다.

한미 프로야구 협정에 따르면 계약 규모가 2천500만달러인 계약의 이적료는 총금액의 20%다.

AP통신은 김혜성의 2025∼2027년, 3년 보장 연봉 1천만달러를 기준으로 '초기 이적료'를 계산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계약금과 바이아웃까지 포함한 3년 보장 금액 1천2천500만달러를 기준으로 "김혜성의 이적료는 250만달러"라고 전했다.

입금 시점의 문제일 뿐, 키움은 김혜성 이적료로 최소한 250만달러를 받는다.


김혜성, 2025시즌 연봉은 37억원…연장 계약하면 2028년 74억원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72 임성재, PGA 투어 시즌 개막전 3위…우승은 마쓰야마(종합) 스포츠뉴스 15:00 103
1071 신진서, 2020년부터 61개월 연속 세계 1위.. 김은지는 5개월 만에 女 정상 탈환 스포츠뉴스 15:00 66
1070 손흥민, 2년 연속 'KFA 올해의 골' 수상…아시안컵 8강 프리킥골 스포츠뉴스 15:00 54
1069 김은지, 5개월 만에 여자랭킹 1위 탈환…신진서, 61개월 연속 1위 스포츠뉴스 15:00 70
1068 8개월만에 동남아 챔피언 조련…김상식과 박항서의 '평행이론' 스포츠뉴스 15:00 96
1067 축구협회장 선거 D-2…정몽규·신문선·허정무 '날 선 신경전' 스포츠뉴스 15:00 52
1066 용산구, 용산어린이정원 축구·테니스 교실 수강생 모집 스포츠뉴스 15:00 31
1065 MLB 다저스 로버츠 감독 "오타니, 5월까지 등판 말릴 것" 스포츠뉴스 15:00 53
1064 강형모 회장, 대한골프협회 제21대 회장에 당선 스포츠뉴스 15:00 72
1063 한 수에 17만원, 한 판에 1천776만원…신진서, 5년 연속 상금왕 스포츠뉴스 15:00 90
1062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에 김소니아…기량발전상은 이명관 스포츠뉴스 15:00 72
1061 애틀란타, 시즌 최종전 패하며 플레이오프 탈락 스포츠뉴스 15:00 35
1060 유니버시아드와 AG, 세계선수권까지…'뱀띠 스타' 차준환을 주목하라 스포츠뉴스 09:00 69
1059 북한, 평양국제마라톤 6년만에 재개할 듯…참가비 150달러 스포츠뉴스 09:00 64
1058 '김상식 매직'에 베트남 열광…"베트남, 동남아축구 우승" 스포츠뉴스 09:00 13
1057 김채연 "하얼빈AG, 내게 집중할 것…세계선수권은 즐길게요" 스포츠뉴스 03:00 44
1056 김상식호 베트남 미쓰비시컵 우승…태국에 합계 5-3 승리 스포츠뉴스 03:00 84
1055 '부상 병동' 토트넘, 21세 골키퍼 킨스키 영입…2031년까지 계약 스포츠뉴스 03:00 13
1054 스노보드 유망주 최가온,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불참 스포츠뉴스 03:00 60
1053 차준환·김채연, 대표 선발전 우승…3월 세계선수권 출전(종합) 스포츠뉴스 03:00 55
토토본가 바로가기
슬라이더6
슬라이더5
슬라이더4
슬라이더3
슬라이더2
슬라이더1

1:1문의

더보기
배너문의드립니다  2024.12.19
포인트 문의  2024.12.17
포인트문의  2024.12.16
배너문의  2024.12.11
배너문의  2024.11.30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1,414 명
  • 어제 방문자 1,330 명
  • 최대 방문자 1,741 명
  • 전체 방문자 37,419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