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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타니, 시즌 44호 홈런 '쾅!'...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공동 2위 등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383 08.20 12:00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44호 홈런을 작렬했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솔로포를 날렸다.

경기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타니가 타석에 들어섰다. 오타니는 3구째 시속 90.6마일(약 145.8km) 몸쪽으로 들어온 공을 놓치지 않았다. 그대로 당겨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솔로포이자 시즌 44호 홈런이 됐다. 

오타니는 전날 경기부터 시속 160km대 총알 타구를 날리며 괴력을 과시했다. 그리고 이날 진가가 발휘됐다. 오타니는 지난 14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6경기 만에 한 방을 날렸다.

이날 홈런으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는 칼 랄리(시애틀 매리너스)로 47개를 기록 중이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오타니(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윌 스미스(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알렉스 콜(좌익수)-미겔 로하스(2루수)-버디 케네디(3루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에밋 시한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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