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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LG-한화 빅뱅’은 9월 26~28일…KBO리그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 확정, 9월 30일까지 총 98경기 편성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66 08.19 18: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많은 야구팬이 기대하던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1·2위 맞대결은 정규시즌 최후반부를 장식한다.

KBO는 19일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편성된 경기는 미편성 45경기와 우천 순연 경기 등을 포함해 재편성이 필요한 53경기로 총 98경기이며, 9월 30일까지 편성됐다.

오늘부터 내달 14일까지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 우선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9월 15일 이후 동일 대진이 있는 경기의 경우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로 편성하고, 동일 대진이 없는 경기의 경우 추후 편성된다.

9월 15일 이후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되고,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다음 날 대진에 따라 재편성 방식이 달라진다.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인 경우에는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이 아닐 경우에는 ① 동일 대진 두번째 날 더블헤더, ②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 된다.

9월 15일 이후로는 더블헤더 편성이 가능하더라도 월요일(9월 15일, 9월 22일, 9월 29일)은 더블헤더를 편성하지 않는다.

더블헤더 1차전의 개시 시간은 평일 15시, 주말 및 공휴일은 14시이며, 2차전은 평일 18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은 17시에 시작한다. 1차전이 취소되거나 일찍 종료될 경우 2차전은 기존 경기 예정시간에 거행된다. 단, 1차전이 평일 기준 17시 50분, 주말 및 공휴일 기준 16시 20분 이후에 종료될 경우, 종료 최소 40분 후에 2차전이 열린다.

복수의 예비일이 편성되어 있는 경기가 취소될 경우, 취소된 경기일로부터 가장 가까운 예비일로부터 우선 편성되며, 예비일 및 더블헤더 편성 시 한 팀의 연전은 최대 9연전까지만 가능하다.

한편,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참가팀 이외의 팀간 경기이거나 포스트시즌 진출팀이라도 해당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도 경기를 거행할 수 있다.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을 모은 LG와 한화의 순연된 3경기는 9월 26일부터 사흘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다. 이때까지 순위가 결정되지 않은 채 두 팀이 1·2위 자리를 지킨다면, 이 시리즈가 올해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팀을 결정짓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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