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또한 콘버지의 은혜’ SSC 나폴리, ‘개막전 명단 제외’ 라스무스 호일룬 영입 노린다! ‘부상 이탈’ 루카쿠 자리 메…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선수 매각에 점점 활기를 띠고 있다. 맨유의 새로운 ‘폭탄조’의 일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라스무스 호일룬이 계속해서 세리에 A팀의 뜨거운 구애를 받고 있다. 이번에는 나폴리가 그를 부르고 있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폴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라스무스 호일룬을 영입하길 바란다”라고 보도했다. 갑자기 나폴 리가 힐룬에게 관심을 보이는 데는 안타까운 이유가 있다.
지난 시즌 나폴리의 우승을 책임졌던 공신 중 한 명인 로멜루 루카쿠가 최대 2026년 2월, 즉 시즌 아웃까지 바라볼 수 있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이에 최전방 공격수가 다급해진 나폴리는 맨유에서 입지를 완전히 잃은 호일룬에게 손을 뻗었다. 나폴리는 맨유산 선수에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이다.

지난 시즌 우승을 넘어 리그 최고의 선수로 거듭난 스콧 맥토미니는 한때 맨유의 계륵 같은 존재였다. 경기에 나오면 답답한 장면을 많이 연출하지만, 극적인 상황에 팀을 구하는 득점을 터뜨리며 승리를 견인하기도 했다. 그렇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급한 상황에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답답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고 결국 방출됐다. 안타까운 부상을 당한 루카쿠도 맨유에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호일룬은 과거 아탈란타에서의 활약으로 AC 밀란의 구체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호일룬은 임대로 이적할 확률이 높으며 맨유는 그를 어떻게든 팔기 위해 완전 이적과 관련된 조항을 반드시 추가할 것이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