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미쳤다!' LA 다저스 이 조합 실화? '세계 미남 1위' BTS 뷔 26일 시구→28일 손흥민까지...‘글로벌 팬덤 …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LA 다저스가 세계 미남 1위를 포섭했다.
18일(한국시간) 다저스는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 뷔가 오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앞서 지난 14일 "LAFC 손흥민이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로써 다저스는 같은 주에 한국을 대표하는 두 ‘글로벌 아이콘’을 연달아 초청하며 K-컬처 팬덤과 MLB 무대가 맞닿는 화제를 예고했다.
다저스타디움은 한-미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특급 이벤트’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현지 반응도 뜨겁다. 미국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다저스 팬으로서 너무 기대된다. 승리 요정이 되어줘"라는 기대감과 "시구만 보려고 표를 사고 싶은 충동이 든다"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또 "공식 발표 직후 티켓 사이트가 다운됐다”라는 글도 공유되며 열기를 더했다.

한편, 뷔는 해외 매체 '테크노스포츠'가 발표한 ‘2025년 전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 10’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매체는 “눈길을 끄는 외모와 독특한 스타일로 전 세계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K-팝 그룹의 가장 사랑받는 멤버 중 한 명인 뷔는 팬들에게 경외감을 느끼게 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뷔는 2025년 만인의 연인"이라며 “놀라운 외모와 부인할 수 없는 매력으로 절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공식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