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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정후,160km 총알 타구 '쾅'→시즌28번째 2루타 작렬! 시즌 44번째 장타·6G 연속 안타 행진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시즌 44번째 장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탬파베이 레이스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8경기 만에 1번 타자로 나선 이정후의 효과가 경기 초반부터 발휘됐다.
이정후는 1회 탬파베이 선발 라이언 페피오의 3구째 시속 94.2마일(약 151.6km) 몸쪽 패스트볼을 당겨쳤다.
타구는 시속 99.1마일(약 159.5km)로 날아가 우익수 앞에 떨어졌다. 시즌 28번째 2루타이자 시즌 44번째 장타였다.
무엇보다 ‘카운트 싸움’에서의 과감함이 돋보였다. 변화구 탐색보다 빠른 공을 먼저 잡아채는 결단으로 상대 배터리의 초반 운영을 흔들었고, 외야 수비 시프트와 중계 플레이를 서두르게 만들 만큼 타구 질도 충분했다.
이정후는 이번 2루타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석 내 안정감을 과시했다. 시즌 44번째 장타는 장타 생산력의 꾸준함을 말해준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현재 경기는 2회 0-0,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