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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이다’ 461일 만의 호투도 무용지물, 또 승리 날린 SF 불펜진…고전하는 42세 ‘리빙 레전드’, 시즌 2승이 이렇게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94 08.17 18: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리빙 레전드’가 461일 만에 펼친 쾌투도 불펜진의 ‘방화’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저스틴 벌랜더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서 7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완벽에 가까운 투구였다. 벌랜더는 1회 얀디 디아스의 안타와 수비 실책으로 내준 2사 1, 2루 위기를 실점 없이 넘겼다. 이를 시작으로 6회까지 무려 16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 가는 기염을 토했다.

7회 초 선두 타자 브랜든 라우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7회를 마친 벌랜더는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불펜진에 배턴을 넘기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승리까지 아웃카운트 6개만을 남겨 뒀다.

그런데 불펜진이 이번에도 벌랜더를 배신했다. 8회 초 올라온 호세 부토가 2아웃을 빠르게 잡았다. 하지만 닉 포테스를 몸에 맞는 공, 챈들러 심슨을 안타로 내보내더니 얀디 디아스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았다.

벌랜더의 승리가 날아간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도 경기를 내줬다. 부토에 이어 등판한 맷 게이지가 브랜든 라우에게 결승 적시타를 맞으며 1-2로 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10일 시작된 연패 행진이 7경기로 늘어나며 힘겨운 8월을 보내고 있다.

벌랜더는 지금 당장 은퇴해도 명예의 전당에 갈 수 있는 ‘리빙 레전드’다. 올 시즌 전까지 통산 526경기 3,415⅔이닝을 던지며 262승 147패 평균자책점 3.30 3,416탈삼진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겼다.

어느덧 42세의 노장이 된 벌랜더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고 올해 샌프란시스코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성과는 다소 아쉽다. 21경기 106⅓이닝 1승 9패 평균자책점 4.23으로 나이를 이기지는 못하는 모양새다.

그런 와중에도 MLB 역사상 73번째이자 현역 선수 최초로 통산 3,500이닝을 돌파하며 ‘금강벌괴’다운 기록을 남겼다. 여기에 사상 10번째로 통산 3,500탈삼진 고지도 밟았다.

이번 등판에서 통산 탈삼진 기록을 3,511개로 늘린 벌랜더는 ‘빅 트레인’ 월터 존슨(3,509탈삼진)을 넘어 MLB 통산 최다 탈삼진 9위로 올라섰다. 현재 페이스라면 올 시즌 안에 8위 게일로드 페리(3,534개)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승운이 너무나도 없다. 일단 9이닝당 득점 지원이 3.22점에 불과해 내셔널리그(NL)에서 5번째로 낮다. ‘물타선’으로 악명 높은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이 그를 제대로 돕지 못한다.

그런데 불펜진의 ‘방화’도 문제다. 이번 경기 결과로 벌랜더는 올 시즌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도 불펜진이 이를 날린 횟수가 6번에 도달했다. 전반기까지 리그 최고로 불리던 샌프란시스코 불펜이기에 타격이 더 크다.

벌랜더는 이날 호투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절이던 지난해 5월 1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7이닝 2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이후 처음으로 무실점 경기를 펼치고 7이닝을 소화했다. 무려 461일 만의 호투였지만, 그럼에도 시즌 2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답답할 노릇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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