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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韓 역사상 이런 유망주 있었나...2007년생 새싹 박승수, 뉴캐슬 개막전서 벤치 대기, 첫 경기부터 몸 풀며 '긍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74 08.17 09:00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초대형 유망주'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미래를 기대케 했다.

뉴캐슬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5/26 시즌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벤치엔 예상외의 인물이 자리하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바로 2007년생 코리안 리거 박승수다.

비록 에디 하우 감독은 박승수에게 기회를 부여하지 않았지만, 당초 기대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PL 경기에 모습을 비췄다.

뉴캐슬이 올여름 박승수를 영입했을 당시 이적료, 몸값,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령별 팀 혹은 임대가 유력하다는 평이 잇따랐다.

다만 박승수는 프리시즌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뉴캐슬서 당당하게 1군 멤버로 자리했다.

하우 감독은 PL 개막전서 정예 멤버를 꺼내 들었다. 챔스급 구단 애스턴 빌라 원정에서 전후반 90분을 압도했지만,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특히 후반 21분 에즈리 콘사가 앤서니 고든의 유망한 기회를 차단하며 레드 카드를 받았다. 이에 뉴캐슬은 수적 우위를 점했으나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알렉산다르 이삭의 공백을 실감케 했다.

박승수는 후반 막바지까지 몸을 풀며 교체 사인을 기다렸지만, 끝내 하우 감독의 부름을 받진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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