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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지난해 스포츠마케팅 등으로 52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국제 대회 3개, 전국 대회 38개, 전북 대회 8개 등 총 49개의 대회와 전지훈련 50팀을 유치했다.

이에 따라 총 13만2천명이 지역을 방문해 52억원의 경제효과를 봤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올해 실내다목적구장과 팔덕다용도경기장을 활용해 동계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고 다양한 유소년 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스포츠산업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 위상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