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페가수스
보스

‘대충격’ 이게 넘어가? 발사각 47도 타구가 홈런이 되다니…03년생 김하성 동료, 저지 바로 다음인 이유가 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386 08.15 03: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2003년생 어린 선수가 아메리칸리그(AL) 홈런 2위까지 오른 데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탬파베이 레이스 주니오르 카미네로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카미네로는 1회부터 팀의 2번째 점수를 만드는 좌전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서는 별다른 결과를 내지 못했다. 5회 초에는 땅볼을 치고 1루로 나가다가 다리에 통증이 올라와 절뚝이는 모습을 보여 탬파베이 팬들을 가슴 철렁하게 했다.

다행히 큰 문제는 아니라 교체 없이 플레이를 이어 갔다. 그리고 6-2로 앞선 9회 초 카미네로의 ‘괴력’이 빛을 발했다. 2사 2루에서 타석에 선 카미네로는 1-0 카운트에서 엘비스 알바라도의 2구 높은 슬라이더를 퍼 올렸다.

맞는 순간에는 뜬공이 될 것으로 보였다. 너무 높게 떴다. 그런데 공이 떨어지질 않았다. 좌익수 카를로스 코테스가 점점 뒤로 쫓아가더니 어느새 담장에 딱 붙었다. 하지만 잡을 수 없었다. 타구가 그대로 펜스 너머로 떨어졌다. 카미네로의 시즌 34호 홈런이었다.

이 홈런을 지켜본 모두가 경악했다. 발사각도가 무려 47도에 달하는 타구였다. 담장을 넘기리라 생각하기 어려웠음에도 결국 홈런이 됐다. 저렇게 높은 각도로 타구를 쏘아 올리고도 비거리 344피트(105.5m)가 기록됐다.

비교적 경기장이 작고 이날 바람이 많이 분 점도 도움이 됐다. 하지만 카미네로의 파워가 없었다면 홈런까지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타구 속도도 시속 103.5마일(약 166.6km)로 훌륭했다.

카미네로가 가진 ‘괴력’을 잘 보여주는 한 방이었다. 카미네로는 체구가 그렇게 크지 않음에도 올해 MLB에서 2번째로 빠른 평균 시속 78.3마일(약 126km)의 배트 스피드 덕에 상당한 장타력을 과시한다.

이미 2024시즌을 앞두고 현지 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전체 유망주 순위에서 3위에 오를 만큼 타격 잠재력은 인정받은 선수다. 2003년생으로 아직 어리지만, 2023시즌 MLB에 데뷔해 벌써 3년 차 시즌을 맞이했다.

‘풀타임’ 주전으로 뛰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하지만 성과가 놀랍다. 타율 0.262 34홈런 84타점 OPS 0.832를 기록 중이다. 출루율이 단 0.300에 그침에도 장타력을 앞세워 타선의 중핵으로 자리매김했다.

카미네로는 AL 홈런 순위에서 3위를 달린다. 우타자로 범위를 좁히면 ‘슈퍼스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바로 다음이다. 트레이드로 중도 합류한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시애틀 매리너스)를 포함해도 AL 홈런 4위에 오른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올스타전에도 출전했고, 홈런더비에 참전해 칼 랄리(시애틀)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아울러 탬파베이 구단 역사상 우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인 36개(2016시즌 에반 롱고리아)에도 거의 근접했다.

발사각도 47도 타구로 담장을 넘길 정도라면 남은 정규시즌 기간에 롱고리아의 기록을 넘을 것이 유력해 보인다. 페이스를 조금 더 끌어올리면 2007년 카를로스 페냐(46개)의 구단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에도 도전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 게임데이 문자중계 캡처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226 뮌헨, 날벼락! 끝내 김민재와 결별→이강인과 동행 택하나...PSG, 'KIM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0 88
14225 ‘한 팀에 MVP만 4명?’ 오타니-베츠-프리먼에 벨린저까지…다저스 초호화 라인업 현실 되나, 美 “가장 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0 4
14224 김혜성, "대체 무슨 말 한 거야!", "사과할 필요 없어"...겸손한 소감에 "팬들의 지지 얻기 충분한 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15
14223 설마 한국 오는거 아니지? 김하성 송구 잡아줬던 前 동료, 미국 떠나 아시아행 추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16
14222 소신 발언! 日 "지금까지 없던 역사적 승리"...'사상 첫 브라질 격파' 모리야스 감독, 가나전 앞서 "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34
14221 "스포츠베팅 아니라 닭싸움이었다" MLB 초대형 스캔들! '승부조작+도박' 기소된 주범 클라세의 기괴한 변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4
14220 '또 여기서?' 체할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단→190cm 왼발 센터백 영입전서 우위..."다른 구단과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84
14219 그냥 LAL 갈걸… ‘3점 기계’ 치명적 오판! 돈치치와 뛰려고 439억 손해→ DAL 갔는데… “레이커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24
14218 "은퇴 후 입대하고 싶다" 美 공군사관학교 출신 ML 투수, 만장일치 사이영 쾌거! '에어포스'가 직접 축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54
14217 "오타니는 격이 다르다" 소신발언! MVP 라이벌도 인정했다→“55홈런+평균자책점 3점대 이하, 이런 선수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59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4216 "클럽하우스 암 같은 존재"가 오타니와 같은 유니폼을 입는다고?…다저스 발데스 영입설에 팬들 극렬 반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88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4215 "여전히 초인답네!" '피지컬 아시아'로 주목받은 '이대호 옛 동료' 日 레전드, 현역들 앞에서 '펑펑' 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71
14214 이정현·켐바오·나이트 빅3 모두 터졌다! 소노, 한국가스공사 꺾고 연승 질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70
14213 "전부터 韓문화 관심 많았다" KT가 선택한 154km 日 파이어볼러, '감자' 시라카와가 못 이룬 코리안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88
14212 'ML 역사상 단 12명만 달성한 대기록' 현역 최고 넘어 메이저리그 전설 향해가는 AL 최고 투수 스쿠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37
14211 "LEE 타격도 인품도 Good!"…日 인기 폭발! NPB 명문 구단, '아시아 거포'에 타격코치 계약 전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101
14210 흥민이 형 내가 간다! '손케 듀오' 삭제, 재결합 끝내 무산...케인, 바르셀로나 유력 타깃 "레반도프스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17
14209 역대 최초 10개 구단 모두 참가, KBL D-리그 오는 21일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101
14208 초비상! 뉴욕 닉스, 메인 핸들러 제일런 브런슨 발목 부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12
14207 폭탄 발언! 'FA 최대어' 강백호 "떠나면 떠나는 대로 재미있을 것"…KT 쌍포 안현민-강백호 직접 답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