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5일 삼성전 '롯데마트 제타 매치데이' 개최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롯데마트 제타와 함께 ‘제타 매치데이’를 개최한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이날 시구에는 백산상회를 설립해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한 백산 안희제 선생의 손자 안경하 님이, 시타에는 대한독립단과 혈성대에서 활약한 세창 백낙주 선생의 손자 백기환 님이 나선다.
이번 매치데이는 부산·영남권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마트 제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현장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 상반기 가동을 앞둔 부산 자동화물류센터와의 연계로 지역 연고 구단과의 협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치어리더 공연, 게임 부스, 포토존, OX 퀴즈, 댄스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게임 부스에서는 룰렛·공 던지기 이벤트를 통해 1등 50명에게 동백 유니폼을 증정하며, 모든 참가자에게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 5천 원 할인 쿠폰과 제타 첫 구매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경기 중간 OX 퀴즈와 댄스타임 참여자에게는 10만 원 상당 상품권을 증정하고, 포토존 인증샷 업로드 및 계정 팔로우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수단 사인볼도 선물한다.
롯데마트 제타는 구단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8월 15일, 16일, 30일에는 경기 시작 3시간 전 조기 입장이 가능한 ‘제타 페스트트랙’ 서비스를 운영해, 구단 공식샵과 F&B 매장 이용은 물론 선수단 훈련 장면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9월까지 부산·영남권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판 롯데자이언츠 굿즈 증정 이벤트’를 이어간다. 제타 앱에서 월 2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매월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굿즈를 증정한다.
7월 ‘캔쿨러’는 3,000명 이상이 응모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8월에는 ‘롯데자이언츠 쇼퍼백’, 9월에는 ‘롯데자이언츠 야구장 휴대용 테이블’을 준비했다. 모든 굿즈는 비매품으로 제작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롯데마트 제타 매치데이를 통해 지역 고객과 야구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롯데자이언츠와의 협업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