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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중등부 유망주·유소년 참가한 빅맨 캠프 개최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나이키 코리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SK-나이키 빅맨캠프'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52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올 시즌 가능성을 인정받은 서울 수도권 지역 중학교 엘리트 선수 중 SK 연고선수인 이주호(삼선중1), 김종우(홍대부중1), 김시우(광신중1)을 포함해 13개 중학교에서 총 37명이 참가한다.
또한 SK 유소년 대표선수 15명도 캠프에 함께 참가할 예정인데, 특히 SK 연고선수 지명 예정인 고현곤(전주남중1)은 중학교 1학년임에도 198㎝ 115㎏의 체격조건을 갖춘 선수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들을 지도할 코치로 은퇴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태풍이 특별 강사로 참여하며 SK 유소년팀의 권용웅, 허남영 코치와 변기훈 전력분석원, 그리고 전문 스킬 트레이너 업체인 더모스트 트레이닝랩 소속 코치 3명이 참여한다.
지난 2003년 국내 유소년 농구 육성을 위해 처음 개최된 빅맨캠프는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을 노리고 있는 이현중과 여준석을 비롯해 허훈, 김종규, 송교창 등 이 거쳐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