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백합잉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8-04 18:31)
백합잉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08-04 18:31)
백합잉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08-04 18:31)
Hh00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8-01 09:38)
Hh00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8-01 09:37)
Hh00님이 가위바위보비김 하였습니다. (08-01 09:37)
언넝ㄴ연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7-30 19:35)
언넝ㄴ연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7-30 19:34)
언넝ㄴ연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7-30 19:34)
김댕쥬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7-30 11:07)
돛단배
보스

슈와버의 ‘장군’에 오타니는 ‘멍군’, 점점 뜨거워지는 NL 홈런왕 레이스…‘MVP’ 영예는 누구에게 갈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73 06:00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왼쪽)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일 슈와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왼쪽)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일 슈와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PORTALKOREA] 한휘 기자= ‘장군’과 ‘멍군’이 오가는 뜨거운 경쟁이 올해 메이저리그(MLB)를 달구고 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일 슈와버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 타선의 무득점 침묵 속에 슈와버의 방망이도 안타 없이 잠들어 있었다. 하지만 8회 초 타선이 웨스턴 윌슨의 동점 적시 2루타와 트레이 터너의 좌전 적시타로 2-1 역전을 만들었고, 이에 슈와버가 응답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외야수 카일 슈와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필라델피아 필리스 외야수 카일 슈와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슈와버는 2사 3루 기회에서 토니 산티얀의 2구 높은 패스트볼을 걷어 올렸다. 우측 담장을 향해 까마득하게 날아간 타구는 비거리 404피트(약 123m)의 대형 투런 홈런이 됐다. 신시내티 벤치에서 파울 여부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으나 판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 홈런은 필라델피아의 4-1 역전승에 방점을 찍는 홈런임과 동시에 슈와버의 시즌 42호 홈런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1홈런으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함께 내셔널리그(NL) 홈런 공동 선두에 자리하던 슈와버는 이 홈런으로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그런데 ‘슈와버 천하’는 하루도 이어지지 않았다. 슈와버의 ‘장군’에 오타니가 곧바로 ‘멍군’을 외쳤기 때문이다.

홈런을 친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홈런을 친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오타니 역시 8회에 홈런을 쳐냈다. 팀이 0-7로 크게 밀리던 가운데, 8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숀 앤더슨의 6구 몸쪽 슬라이더를 퍼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0-2의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음에도 유인구 3개를 골라낸 후 몸쪽 공을 통타해 담장을 넘기는, 오타니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홈런이었다. 비거리는 389피트(약 118.6m)가 기록됐다.

다저스는 4-7로 졌으나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시즌 42번째 아치를 그리며 슈와버와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로써 슈와버와 오타니 모두 NL 홈런 공동 선두 자리를 유지한 채 하루를 마치게 됐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실 올 시즌 둘의 경쟁 구도를 보면 오타니가 리드를 점한 가운데 슈와버가 쫓아가는 패턴이 반복됐다. 5월까지 오타니 22개-슈와버 19개, 6월까지 오타니 29개-슈와버 25개로 차이가 났다. 오히려 에우헤니오 수아레스(당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오타니를 더 지근거리에서 위협했다.

그런데 슈와버가 7월 한 달에만 12개의 홈런을 쳐내며 오타니를 바짝 쫓았고, 수아레스는 아메리칸리그(AL)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레이드되며 경쟁 대열에서 빠졌다. 결국 7월 종료 시점에서는 오타니 38개-슈와버 37개로 격차가 거의 좁혀졌고, 이달 들어 동률이 됐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외야수 카일 슈와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필라델피아 필리스 외야수 카일 슈와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렇게 홈런왕을 향한 레이스가 치열해지면서 MVP 경쟁 구도에도 불이 붙었다. 당초 오타니의 경쟁자로는 시카고 컵스의 ‘5툴 외야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이 꼽혔는데, 최근 들어 컨택에 문제를 보이며 출루율이 3할 아래로 떨어지는 등 점점 밀려나는 모양새다.

대신 오타니와 직접적인 홈런왕 경쟁을 벌이는 슈와버가 치고 나왔다. 다만 아직은 오타니가 ‘비교우위’다. 홈런과 타점(97타점)은 슈와버가 좋지만, 타율(0.284)과 출루율(0.389), 장타율(0.624), OPS(1.013) 등 ‘비율 지표’는 모두 오타니가 앞선다.

여기에 오타니는 투수로도 어느 정도 활약상을 남기고 있어 지금 이대로 투표에 나서면 오타니의 낙승이 점쳐진다. 하지만 아직 정규시즌은 한 달 반가량 남았다. 슈와버의 ‘몰아치기’가 나오면 오타니의 MVP를 향한 독주를 위협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일 슈와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일 슈와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445 "알론소 직접 요청" 레알, 호드리구 OUT에도 걱정 없다!...바이아웃 1131억 유럽 최고 유망주 즉시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46
9444 '메시·호날두 때나 망했지...' 손흥민 이탈, 토트넘 수익 하락설 '정면반박 주장' 나왔다! "SON에게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62
9443 라스무스 호일룬, '충성심 만큼은 최고'인 선수→'그저 고집불통 새로운 폭탄조' 전락! “840억도 못 받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2
9442 미친 낭만! 프로 통산 738경기 '西 레전드' 무려 15년만에 친정팀 복귀 임박..."마지막 도전 꿈꾸고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76
9441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 왕자님' 에데르송, 결국 이렇게 쫓겨나네! 경쟁자 우후죽순 등장→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89
9440 진짜 든든하네~ ‘퍼거슨의 마지막 유산’ 톰 히튼, 39세 재계약→맨유 리더 그룹 맏형으로 선수단 관리한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6
9439 [속보] 이게 사람이야 신이야? 오타니, 삼중살 딛고, 다저스 전설 상대 '184.8km' 역전 홈런 '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83
9438 김서현보다 빠른 패스트볼 '쾅쾅쾅' 잊혀진 롯데 1차 지명 유망주, 드디어 잠재력 폭발하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2
9437 레이예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51
9436 잘한다 잘한다 했더니 더 잘하네! 한화 ‘고봉세’ 역대 최소경기 200K+개막 15연승 금자탑...“초이 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32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9435 '대체 선수가 더 잘하는데' 다저스, 트레이드로 데려온 스튜어트는 IL행, 대신 합류한 엔리케스는 164.8…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88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9434 '나가든지 벤치 달구든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615억 애물단지' 안토니에게 '최후통첩' 날렸다!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74
9433 WKBL 올-투게더 위크, 나흘간의 일정 마치고 12일 성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17
9432 "배운 내용 잊지 않길" 2025 WKBL 올 투게더 위크 성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5
9431 시즌 OPS 0.800도 안 되는데 ML 도전하나? WBC 국제 유망주 랭킹 7위 출신 강백호, 옐리치 소속…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55
9430 [오피셜] "모든 추억, 영원히 간직"…슈퍼컵 명단 제외 돈나룸마, PSG에 4관왕 안기고 결별, 공식 성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3
9429 아...이렇게 안 풀리나? 류현진 후계자로 불렸던 다저스 투수,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FA 대박도 불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41
9428 드디어 붙는다! ‘UCL 우승’ PSG의 자존심 지키기 vs ‘손흥민의 10년 여정의 마침표’ UEL 우승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89
9427 '이 또한 손흥민의 위엄'...美 입성한지 일주일만에 '또 대기록 달성'→메시 게 섰거라! "MLS 역대 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80
9426 "여전히 우리 주장" 외쳤던 SON 바라기 DF, 토트넘 '핵심 자원' 분류…"재계약 협상 속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