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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자신이 없다’ 올해만 벌써 2번째 10연승, 밀워키의 폭주가 멈추질 않아…창단 56년 만의 첫 우승도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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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 외야수 크리스찬 옐리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밀워키 브루어스 외야수 크리스찬 옐리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PORTALKOREA] 한휘 기자= ‘자신이 없다. 질 자신이’라는 유명한 문구가 있다. 은퇴한 바둑기사 이세돌 九단이 사석에서 말한 것이 와전된 것이다. 이 말과 정말 잘 어울리는 팀이 현재 메이저리그(MLB)에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7-1로 이겼다.

경기 내용은 깔끔했다. 일단 선발 투수 호세 퀸타나가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뒤이어 등판한 그랜트 앤더슨과 셸비 밀러도 호투했다. 이날 밀워키 투수진은 피츠버그 타자들에게 단 5번만 1루를 허용했다.

밀워키 브루어스 내야수 브라이스 투랭.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밀워키 브루어스 내야수 브라이스 투랭.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타선도 힘을 보탰다. 1회 브라이스 투랭의 솔로포(11호)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3회 말 크리스찬 옐리치의 솔로 홈런(22)이 터졌고, 이어 살 프릴릭과 브랜든 라크리지의 연속 적시타, 도루 시도 과정에서의 상대 실책으로 4점 차까지 달아났다.

멈추지 않았다. 4회 말 1사 2, 3루에서 트레이드 ‘히트 상품’ 앤드루 본이 기습적인 스퀴즈 번트로 추가점을 짜냈다. 6회 말에는 윌리엄 콘트레라스의 안타가 나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홈 관중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밀워키 브루어스의 홈 관중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승리로 밀워키의 시즌 성적은 74승 44패(승률 0.627)가 됐다. 12일 현재 내셔널리그(NL)를 넘어 MLB 30개 구단을 통틀어 유일하게 70승 고지를 밟은 팀이다. 그만큼 최근 기세가 뜨겁다.

시즌 초만 하더라도 이 정도로 잘나가지는 않았다. 5월 25일 피츠버그와의 원정 경기 패배로 올해 ‘최저점’인 25승 28패(승률 0.472)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그리 커보이지 않았다.

12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 끝내기 안타를 친 밀워키 아이작 콜린스가 동료들로부터 축하의 음료 세례를 얻어 맞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2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 끝내기 안타를 친 밀워키 아이작 콜린스가 동료들로부터 축하의 음료 세례를 얻어 맞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런데 그다음 날인 26일 피츠버그를 6-5로 잡은 것을 기점으로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곧바로 8연승을 질주하며 5할 승률을 기록하고 중부 지구 선두 경쟁에 참전하더니, 6월 이후로는 ‘고공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5월 26일 이후 밀워키는 65경기에서 49승 16패(승률 0.754)라는 경이로운 전적을 남겼다. 특히 7월 7일 마이애미 말린스전부터 11연승, 이달 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부터 10연승을 질주해 한 시즌에만 두 자릿수 연승을 2차례 기록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현재의 디비전 시스템이 정립된 1969년 이래 10번째다.

1선발부터 5선발까지 모두가 안정감을 발휘하고 있다. 배턴을 넘겨받는 불펜진 역시 탄탄하다. 덕분에 밀워키의 팀 평균자책점은 3.61로 NL 2위에 달한다. 최근 한 달로 범위를 좁히면 3.28로 낮아지는데, 이는 동 기간 MLB에서 가장 낮은 기록이다.

이와 달리 팀 OPS는 0.731로 비교적 평범해 NL 5위 수준이다. 하지만 이 역시 최근 한 달만 놓고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0.832로 확 뛰어 오른다. 동 기간 NL에서 유일하게 0.8이 넘는 팀 OPS를 기록 중이다.

밀워키 브루어스 선발 투수 프레디 페랄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밀워키 브루어스 선발 투수 프레디 페랄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렇게 완벽한 투타 밸런스를 자랑하는 밀워키는 기세를 몰아 우승에도 도전한다. 1969년 MLB에 참가한 밀워키는 1982년 처음 월드 시리즈에 진출했으나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3승 4패로 지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로는 우승은 고사하고 43년째 월드 시리즈도 가보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중반 이후의 엄청난 페이스를 시즌 끝까지 이을 수만 있다면 유력한 ‘우승 후보’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적어도 지금은 질 자신이 없어 보이는 밀워키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까.

밀워키 브루어스 팻 머피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밀워키 브루어스 팻 머피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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