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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韓 역대급 주장' 쏘니, 바라기 후계자 수업 계속된다...토트넘, 임대 보낸 18세 마이키 무어와 재계약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손흥민 바라기 마이키 무어가 토트넘 홋스퍼 FC(Tottenham Hotspur FC)와 재계약을 택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어가 클럽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제 18살이 된 무어는 현재 2025/26 시즌을 위해 레인저스로 임대를 떠났다"라고 발표했다.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는 지난 1일 토트넘서 무어를 임대 영입했다. 무어는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로 토트넘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다.
2007년생 어린 나이에도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테크닉, 1, 2선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지녔다.
다만 아직 재능을 완전히 꽃피우지 못한 미완의 대기로 걸출한 공격수들이 즐비한 토트넘서 1군으로 활약하긴 무리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에 무어는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고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무어는 국내 팬들에게도 제법 익숙한 선수다. 토트넘 시절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으며 남다른 존경을 표해 여러 차례 화제를 모았다.

당장 레인저스 임대 오피셜만 살펴도 무어가 손흥민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는 손흥민의 시그니처 포즈인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레인저스 팬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사진=무어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