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볼트
돛단배

“내년에도 던지고 싶다” 42세+3,500K...벌랜더, 역대 10번째 금자탑 세우고 2026 시즌 예고 ‘전설은 계속된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74 08.12 06:00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저스틴 벌랜더가 통산 3,5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42살의 나이에 달성한 대기록. 메이저리그(MLB) 사무국도 공식 채널을 통해 “역대 10번째 3,500탈삼진”이라며 금자탑에 박수를 보냈다. 

벌랜더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1피안타 1볼넷 5실점 6탈삼진을 기록했다.

호투라고 보기 어려운 성적이지만, 이날만큼은 성적보다 그의 투혼이 빛났다.

전날까지 통산 3,497탈삼진을 기록했던 벌랜더는 1회 초 두 타자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3,4번째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2사 2루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3,500탈삼진 위업을 달성했다. 

벌랜더는 20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 첫 승이 17번째 등판에서야 나올 만큼 굴곡을 겪었지만, 마운드를 향한 집념은 흔들리지 않았다. 직구는 여전히 최고 153km/h를 뿜었고 끝내 통산 3,500탈삼진이라는 대기록에 도달했다.

흥미로운 건 그의 시선이 ‘현재’보다 ‘다음’에 꽂혀 있다는 점이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에 따르면 벌랜더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년에도 던지고 싶다”라고 했다. 큰 부상이 온다면 수술-재활의 강행군은 택하지 않겠지만, 올 시즌 들어 몸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고 구위도 남아 있다고 말했다. 노장 에이스의 감각이 아직 꺼지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현재 성적표는 20경기 1승 9패 평균자책점 4.53, 99⅓이닝 87탈삼진. 샌프란시스코와 1년 1,500만 달러(약 208억 원) 단기계약을 맺었고 시즌 종료 후 다시 FA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에이스’가 아닌 로테이션의 후방을 채울 베테랑 카드로서 가치는 여전하다. 무엇보다 3,500탈삼진을 찍은 그의 팔은 필요할 때 중요한 아웃카운트를 뽑아낼 수 있음을 방증한다. 

숫자만으로도 충분히 화려하지만, 이 기록의 진짜 힘은 ‘시간’을 이긴 서사에 있다. 40대를 넘어선 투수에게 한 타석, 한 이닝은 회복력과 준비성의 싸움에 가깝다.

그럼에도 벌랜더는 ‘던질 이유’를 믿기 힘든 수치로 증명했다. 오늘의 3,500탈삼진은 과거의 영광을 되새기는 기념비가 아니라, 내년을 예고하는 이정표다. 그리고 이 이정표는 자이언츠든 다른 유니폼이든, 여전히 그가 마운드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음을 말해준다.

한편, 200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벌랜더는 통산 546경기에서 263승 156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 중이다.

현역 최다승 1위. 2006년 아메리칸리그(AL) 신인왕 출신으로 올스타에 무려 9번이나 선정됐다. AL 사이영상도 세 차례(2011년, 2019년, 2022년) 수상했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226 뮌헨, 날벼락! 끝내 김민재와 결별→이강인과 동행 택하나...PSG, 'KIM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0 89
14225 ‘한 팀에 MVP만 4명?’ 오타니-베츠-프리먼에 벨린저까지…다저스 초호화 라인업 현실 되나, 美 “가장 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0 5
14224 김혜성, "대체 무슨 말 한 거야!", "사과할 필요 없어"...겸손한 소감에 "팬들의 지지 얻기 충분한 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15
14223 설마 한국 오는거 아니지? 김하성 송구 잡아줬던 前 동료, 미국 떠나 아시아행 추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16
14222 소신 발언! 日 "지금까지 없던 역사적 승리"...'사상 첫 브라질 격파' 모리야스 감독, 가나전 앞서 "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34
14221 "스포츠베팅 아니라 닭싸움이었다" MLB 초대형 스캔들! '승부조작+도박' 기소된 주범 클라세의 기괴한 변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4
14220 '또 여기서?' 체할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단→190cm 왼발 센터백 영입전서 우위..."다른 구단과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85
14219 그냥 LAL 갈걸… ‘3점 기계’ 치명적 오판! 돈치치와 뛰려고 439억 손해→ DAL 갔는데… “레이커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24
14218 "은퇴 후 입대하고 싶다" 美 공군사관학교 출신 ML 투수, 만장일치 사이영 쾌거! '에어포스'가 직접 축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55
14217 "오타니는 격이 다르다" 소신발언! MVP 라이벌도 인정했다→“55홈런+평균자책점 3점대 이하, 이런 선수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59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4216 "클럽하우스 암 같은 존재"가 오타니와 같은 유니폼을 입는다고?…다저스 발데스 영입설에 팬들 극렬 반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88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4215 "여전히 초인답네!" '피지컬 아시아'로 주목받은 '이대호 옛 동료' 日 레전드, 현역들 앞에서 '펑펑' 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71
14214 이정현·켐바오·나이트 빅3 모두 터졌다! 소노, 한국가스공사 꺾고 연승 질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70
14213 "전부터 韓문화 관심 많았다" KT가 선택한 154km 日 파이어볼러, '감자' 시라카와가 못 이룬 코리안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88
14212 'ML 역사상 단 12명만 달성한 대기록' 현역 최고 넘어 메이저리그 전설 향해가는 AL 최고 투수 스쿠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37
14211 "LEE 타격도 인품도 Good!"…日 인기 폭발! NPB 명문 구단, '아시아 거포'에 타격코치 계약 전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101
14210 흥민이 형 내가 간다! '손케 듀오' 삭제, 재결합 끝내 무산...케인, 바르셀로나 유력 타깃 "레반도프스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17
14209 역대 최초 10개 구단 모두 참가, KBL D-리그 오는 21일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101
14208 초비상! 뉴욕 닉스, 메인 핸들러 제일런 브런슨 발목 부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12
14207 폭탄 발언! 'FA 최대어' 강백호 "떠나면 떠나는 대로 재미있을 것"…KT 쌍포 안현민-강백호 직접 답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