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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마무리…총 253명 참가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주최한 '제21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W-Champs'가 막을 내렸다.
WKBL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W-Champs'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과 7월에 열렸던 2025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1~3차 리그 상위 팀들이 출전한 이번 최강전은 15세 이하(U-15), 12세 이하(U-12), 10세 이하(U-10), 8세 이하(U-8) 등 4개 종별에서 총 253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은행의 강세가 돋보였다. 우리은행은 4개 종별 중 U-10과 U-8 등 2개 종별에서 모두 BNK 썸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U-15에서는 구일중이 번동중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U-12에서는 유니티 바스켓볼 스타피쉬가 결승에서 BNK 썸에게 승리를 거두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BNK 썸은 U-12, U-10, U-8 등 총 3개 종별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한편, U-15 우승 팀 구일중과 U-12 우승 팀 스타피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대학교 체육관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WKBL 국제 유소녀 농구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이들은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해외 팀과 맞붙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