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

UFC 3연승→3연패→무승부→다시 연승!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2025년 UFC 랭킹 진입 보인다

스포츠뉴스 0 81 01.02 18:00

UFC 3연승→3연패→무승부→다시 연승!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2025년 UFC 랭킹 진입 보인다

 


 

최두호, 지난해 UFC 연승 성공

2025년 다시 공식 랭킹 진입 도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최두호는 그래플링 실력도 매우 뛰어나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4)가 UFC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했을 때, 한 종합격투기(MMA)가 취재 중에 했던 말이다. 그는 "최두호가 '타격가'로 비치지만, 그래플링 기술 또한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일본 무대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종합하면, 최두호는 '웰라운드 파이터'에 가깝다는 게 설명의 핵심이었다. 그의 말이 맞았다.

 

최두호가 더 진화해서 돌아왔다. UFC 3연승 후 3연패하면서 부침을 겪었고, 부상과 병역 문제 해결 등으로 공백기를 가졌다. '재기가 쉽지 않다'는 혹평도 고개를 들었다. 어느덧 30대에 접어들어 적지 않은 나이가 됐다. 2014년 UFC 옥타곤에 처음 섰다. 10년 넘게 UFC 선수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화려하게 재기했다. 30대가 되어 다시 돌아온 옥타곤에서 더 좋은 경기를 펼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3연승, 3연패, 무승부, 그리고 지난해 다시 연승에 성공했다.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았다. 2010년대 중반 승승장구하다가 내리막을 걸을 때 노출한 약점을 지웠다. 타격 일변도 경기와 방어에서 문제 등을 개선했다. 타격과 그래플링을 적절히 잘 섞었고,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따냈다. '웰라운드 파이터'로서 거듭나며 더 강력한 선수로 우뚝 섰다.

 

최두호는 지난해 12월 8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브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310에서 네이트 랜드웨어를 완파했다. 저돌적인 선수로 유명한 랜드웨어를 완벽하게 요리했다. 타격과 그래플링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3라운드 TKO 승을 올렸다. 날카로운 타격과 그래플링,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챙겼다. 2010년대 'UFC 신성'으로 떠오른 때보다 더 진화한 파이터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제 다시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랜드웨어를 꺾은 후 UFC 페더급 공식 랭킹 13위 브라이스 미첼을 콜아웃했다. 미첼과 연내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미첼을 꺾고 다시 3연승을 마크하면, 상위 랭커와 대결도 가능하다. UFC 챔피언 꿈에 조금씩 다가설 수 있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2025년에도 힘차게 전진한다.

심재희 기자([email protected])

 

 


UFC 3연승→3연패→무승부→다시 연승!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2025년 UFC 랭킹 진입 보인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22 체육회장 2차 토론회 무산될 듯…불법 전화 여론조사 의혹 제기 스포츠뉴스 09:00 37
1021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새 사령탑에 카르발류 감독 낙점 스포츠뉴스 03:00 41
1020 수원FC, 미드필더 장윤호 영입…김은중 감독과 AG 금메달 인연 스포츠뉴스 03:00 93
1019 뉴캐슬전 교체 투입됐으나 침묵한 손흥민, 5∼6점대 평점 스포츠뉴스 03:00 44
1018 '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뉴캐슬에 역전패…EPL 4경기 무승 스포츠뉴스 03:00 85
1017 '부활 샷' 정현, 인도네시아 퓨처스 테니스 결승 진출 스포츠뉴스 03:00 92
1016 여자농구 삼성생명, 우리은행과 맞대결 승리로 공동 2위 도약 스포츠뉴스 03:00 98
1015 프림·롱 동반 더블더블…프로농구 현대모비스, LG 잡고 4연승(종합) 스포츠뉴스 01.04 8
1014 프림·롱 동반 더블더블…프로농구 현대모비스, LG 잡고 4연승(종합) 스포츠뉴스 01.04 17
1013 프림·롱 동반 더블더블…프로농구 현대모비스, LG 잡고 4연승(종합) 스포츠뉴스 01.04 33
1012 차준환·신지아 피겨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쇼트 1위(종합) 스포츠뉴스 01.04 6
1011 차준환·신지아 피겨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쇼트 1위(종합) 스포츠뉴스 01.04 19
1010 차준환·신지아 피겨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쇼트 1위(종합) 스포츠뉴스 01.04 85
1009 토트넘 감독 "양민혁에 대한 계획 아직은…적응 시간 필요해" 스포츠뉴스 01.04 60
1008 '도쿄올림픽 남자 100m 2위' 컬리, 경찰과 몸싸움하다 체포 스포츠뉴스 01.04 87
1007 토트넘 감독 "양민혁에 대한 계획 아직은…적응 시간 필요해" 스포츠뉴스 01.04 69
1006 SK, 인천시청 꺾고 핸드볼 H리그 여자부 단독 선두 스포츠뉴스 01.04 65
1005 SK, 인천시청 꺾고 핸드볼 H리그 여자부 단독 선두 스포츠뉴스 01.04 54
1004 '도쿄올림픽 남자 100m 2위' 컬리, 경찰과 몸싸움하다 체포 스포츠뉴스 01.04 91
1003 '도쿄올림픽 남자 100m 2위' 컬리, 경찰과 몸싸움하다 체포 스포츠뉴스 01.04 94
토토본가 바로가기
슬라이더6
슬라이더5
슬라이더4
슬라이더3
슬라이더2
슬라이더1

1:1문의

더보기
배너문의드립니다  2024.12.19
포인트 문의  2024.12.17
포인트문의  2024.12.16
배너문의  2024.12.11
배너문의  2024.11.30
새 글
새 댓글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991 명
  • 어제 방문자 1,529 명
  • 최대 방문자 1,741 명
  • 전체 방문자 35,666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