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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돼! ‘160km’ 받아쳐 시즌 44호 홈런이라니…포수 최초 50홈런 향해 연이틀 대포 가동, 이대로 MVP까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45 08.11 00: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한동안 부진하던 칼 랄리(시애틀 매리너스)의 방망이가 드디어 살아나는 걸까.

랄리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유일한 안타가 홈런, 그것도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한 방이었다. 랄리는 3회 말 무사 1, 2루 기회에서 2번째 타석에 섰다. 그리고 탬파베이 선발 투수 조 보일의 초구 바깥쪽 패스트볼을 퍼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겨버렸다.

보일의 패스트볼 구속은 무려 시속 99.6마일(약 160km)이 기록됐다. 하지만 랄리는 보란 듯이 이를 통타해 홈런을 만들었다. 스코어를 2-1에서 5-1로 만드는 결정적인 스리런포가 터졌다. 시즌 44호.

이 홈런으로 격차를 더 벌린 시애틀은 7-4로 이기며 탬파베이와의 3연전에서 첫 2경기를 따내고 시즌 65승(53패)째를 수확했다.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선두 휴스턴 애스트로스(65승 52패)와의 격차를 반 경기로 좁힌 것은 물론, 와일드카드 순위표에서도 1위를 달린다.

이날 활약한 랄리의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248 44홈런 96타점 OPS 0.946이 됐다. 타율은 낮으나 홈런과 타점 두 부문에서 MLB 전체 1위를 질주하며 MVP 수상 가능성을 여전히 남겨두고 있다.

랄리는 2022시즌 주전으로 도약한 뒤 3시즌 간 평균 139경기 타율 0.222 30홈런 79타점 OPS 0.760의 성적을 남긴 거포다. 여기에 지난해 아메리칸리그(AL) 포수 골드 글러브와 플래티넘 글러브를 모두 석권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안방마님’으로 인정받았다.

그런데 올해는 한 차원 더 발전했다. 4월까지 10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시동을 걸더니 5~6월 두 달 동안 무려 23개의 홈런을 몰아쳐 순식간에 홈런왕 유력 후보로 치고 나왔다. 올스타전 홈런더비 챔피언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후반기 들어 다소 주춤했다. 탬파베이와의 이번 시리즈 전까지 19경기에서 타율 0.195(77타수 15안타) 4홈런 8타점 OPS 0.604에 그쳤다. 저지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기회’가 열렸으나 살리지 못했다.

하지만 전날(9일) 탬파베이를 상대로 결승 스리런을 쳐내 월간 첫 홈런을 작렬하더니, 연이틀 대포를 가동하며 방망이에 다시금 불을 붙이고 있다.

랄리는 올 시즌 여러 신기록에도 도전한다. MLB 역사상 포수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은 2021년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가 기록한 48홈런이다. 큰 변수가 없으면 경신할 것이 유력하다. 포수 최초 50홈런 고지도 노린다.

스위치 히터의 단일 시즌 최다 홈런은 1961년 미키 맨틀(당시 뉴욕 양키스)의 54홈런이다. 랄리가 현재 페이스대로 시즌을 마치면 60개의 홈런을 쏘아올릴 수 있는 만큼 맨틀의 기록도 넘을 가능성이 있다.

관건은 MVP 수상 여부다. 랄리의 맹활약에도 애런 저지(양키스)라는 큰 산이 남아 있다. 저지는 타율 0.339 37홈런 86타점 OPS 1.144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내고 있다. 홈런과 타점은 랄리가 앞서지만, 그 외 모든 것은 저지의 ‘판정승’이다.

하지만 랄리는 ‘포수’라는 이점이 있는 만큼 MVP 투표에서 더 긍정적인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남아 있다. 후반기까지 좋은 페이스를 이어 간다면 저지를 제치는 것도 꿈은 아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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