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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가 하루를 구했다” 또 나온 라모스의 실수, 이정후가 몸 날려 커버 성공…“리틀 야구 하이라이트” 일침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33 08.10 21: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오늘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좌익수 자리에서 실수가 나올 뻔했다. 다행히 이번에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커버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9회 말에 선두 타자로 나서서 내야 안타로 한 차례 출루한 것이 전부였다. 그래도 2일 뉴욕 메츠전을 시작으로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가며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유지한 것은 긍정적이다.

정작 이날의 ‘하이라이트 필름’은 7회 초 수비에서 나왔다. 2사 3루에서 드루 밀라스의 타구가 좌중간에 높이 떴다. 좌익수 엘리엇 라모스가 공을 잡기 위해 달려갔다. 무난히 처리할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라모스가 공의 위치를 놓쳤다. 급하게 손을 흔들어 공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인을 보냈다. 뒤에서 백업을 들어가던 이정후의 앞쪽으로 공이 뚝 떨어졌고, 몸을 날려 간신히 잡아냈다. 하마터면 추가 실점을 할 뻔했다.

이정후의 포구 후 라모스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눈 쪽을 가리키며 공이 보이지 않았다는 시그널을 보냈다. 라모스가 고글을 끼고 있긴 했지만, 타구가 해에 제대로 가리며 바라볼 수 없던 것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정말로 해에 가린 것이라면 라모스에게 100% 책임을 물을 수만은 없다. 그럼에도 라모스를 향한 샌프란시스코 팬들의 반응은 험악하다. 그간 수비에서 보여준 불안한 모습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후반기 들어 집중력을 잃은 장면이 여럿 나왔다. 7월 2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3회 말 보 비솃의 타구를 잘못 판단해 2타점 2루타를 헌납했다. 이날 팀이 하필 2점 차로 지면서 라모스의 실책이 더욱 뼈아팠다.

지난 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실수를 연발했다. 1회 초 스펜서 호위츠의 안타 타구를 더듬어 2루 진루를 허용했고, 이는 1사 후 희생플라이 실점으로 연결됐다. 9회 말에는 중견수가 잡을 법한 타구를 무리해서 포구했다가 주자들의 추가 진루를 헌납했다.

라모스의 올 시즌 수비 지표는 ‘최악’이다. OAA(평균 대비 아웃 기여도) -9, FRV(수비 득점 기여), DRS(수비 런세이브) -8을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NL)에서 좌익수 수비를 250이닝 이상 소화한 모든 선수 가운데 ‘꼴찌’다.

그나마 타격에서는 타율 0.274 14홈런 51타점 OPS 0.766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이 반복되는 탓에 팬들의 신뢰도는 점점 내려가는 중이다.

샌프란시스코 현지 팬덤은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라모스의 수비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을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 “시즌 내내 끔찍한 수비를 보여 준다”, “좌익수 수비는 MLB 최악” 등의 반응이다. “리틀 리그 월드 시리즈 하이라이트였다”라는 일침도 나왔다.

반대로 실점을 지운 이정후의 집중력은 호평을 받았다. 비록 팀은 2-4로 졌지만, 현지 방송사 ‘NBC스포츠 베이 에어리어’의 야구 전담팀은 SNS를 통해 “이정후가 하루를 구했다”라고 평가했다.

냉정히 말해 이정후도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한다. OAA -3, FRV -1 등 관련 지표가 모두 평균 이하다. 하지만 바로 옆의 라모스와 비교하면 그래도 양호한 것이 사실이다. 마치 오늘처럼 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NBC스포츠 베이 에어리어 공식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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