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페가수스
이태리

'PL 역사상 최다골' 손케듀오, 눈물 나는 브로맨스...케인, "SON 가장 훌륭해, 성공 누릴 자격있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412 08.10 00:00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몸은 멀어졌지만,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우정은 유효했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으로 입성했다. 10년 동안 토트넘에서만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썼고,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컵까지 들어 올리며 142년 토트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주장 중 한 명으로 등극했다.

영원한 것은 없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46경기 출전해 11골 11도움을 올릴 정도로 준수한 경기력을 펼쳤지만, 공격력의 날카로움은 예년보다 많이 무뎌진 상태였다.

 

결국 떠날 때를 직감한 손흥민이다. 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이별을 발표했다. 그렇게 치러진 고별전에서 손흥민은 쏟아지는 기립박수 속에 끝내 눈물을 흘리며 아름답게 퇴장했다.

그의 작별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특히 주장단을 함께한 제임스 매디슨은 "10년 전, 너는 한 어린 선수로 이곳에 왔다. 이제 너는 전설이자 내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으로 떠난다. 넌 토트넘 그 자체야, 쏘니. 언제나 사랑한다, 형제"라며 감사를 보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역시 "손흥민에게 모든 것에 감사한다. 너는 이 멋진 토트넘의 가장 위대한 전설로 떠난다. 그건 네가 마땅히 받아야 할 자리였다. 많은 시련을 겪었지만, 끝까지 도전했고, 결국 해냈다. 함께한 모든 순간에 감사하고, 언제나 최고의 길만 걷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성기를 함께한 델리 알리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과 함께했던 사진들을 공유하고 "평생 내 형제야. 너는 전설로 남았다"고 코멘트를 남겼다.

 

이들 가운데 케인도 가슴 절절한 고별사를 전했다. 그는 8일 토트넘과의 친선경기 직후 "손흥민에게 큰 축하를 보낸다. 무엇보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다. 친구로서 가까이 지내며 얼마나 겸손하고 좋은 사람인지 알게 됐다. 선수로서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파트너십 중 하나를 함께 만들었다. 서로가 사랑했던 그 연결고리가 있었다. 지난해 팀과 함께 트로피를 들며 토트넘 생활을 마무리한 건 정말 멋진 방식이었다. 이제 그는 LA로 간다. 모든 행운을 빌며, 곧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자신의 SNS에서도 "쏘니. 뭐라고 말해야 할까. 우리는 수년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정말 많은 마법 같은 순간들을 함께했다. 사람으로서도, 선수로서도 너는 지금까지 누려온 모든 성공을 마땅히 누릴 자격이 있다. 축구계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 중 한 명이다"며 "난 시즌 네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며 정말 큰 기쁨을 느꼈고, 앞으로의 여정에서도 틀림없이 성공할 거라 믿는다. 곧 보자"라고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이에 화답하듯 손흥민 또한 케인에게 'GOAT(Greatest Of All Time)'라고 답글을 달았다.

손흥민과 케인. 이른바 '손케 듀오'는 함께 여덟 시즌을 보냈다. 이들은 총 54골을 합작했다. 이 중 47골은 PL에서 기록한 것으로, 역대 공격 듀오 가운데 최고 기록이다. 전설이라고 불리는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로그바가 2위(36골),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다비드 실바 3위(29골)인 것을 감안하면 이들의 위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FC, 게티이미지코리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232 "아모림 직접 지목" '중원 보강 시급' 맨유, 차세대 '전차군단' 사령관 영입 정조준..."감독이 추구하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85
14231 ‘미안, 흥민이형… 월드컵에선 못 만나’ SON '영혼의 파트너' 부앙가, 36년 도전 무산→LAFC엔 특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33
14230 "이제 끝이다!" 토트넘 충격과 공포! 손흥민 복귀 없다 '오피셜' 공식 발표→ "쏘니가 팬들 희망 산산이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4
14229 "빅3 이외의 선수들이 더 터져야 쉴 시간이 생긴다" 손창환 감독이 정희재의 활약을 반긴 이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78
14228 "3쿼터에 득점과 리바운드 나오지 않는 부분 고쳐야 한다" 강혁 감독을 가장 머리 아프게 만드는 가스공사의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18
14227 충격 또 충격 '단 3개월만' 손흥민, 유럽 복귀한다...英 보도, 단순 루머로 종결, "토트넘 팬들도 대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8
14226 뮌헨, 날벼락! 끝내 김민재와 결별→이강인과 동행 택하나...PSG, 'KIM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0 90
14225 ‘한 팀에 MVP만 4명?’ 오타니-베츠-프리먼에 벨린저까지…다저스 초호화 라인업 현실 되나, 美 “가장 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6:00 5
14224 김혜성, "대체 무슨 말 한 거야!", "사과할 필요 없어"...겸손한 소감에 "팬들의 지지 얻기 충분한 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15
14223 설마 한국 오는거 아니지? 김하성 송구 잡아줬던 前 동료, 미국 떠나 아시아행 추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16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4222 소신 발언! 日 "지금까지 없던 역사적 승리"...'사상 첫 브라질 격파' 모리야스 감독, 가나전 앞서 "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34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4221 "스포츠베팅 아니라 닭싸움이었다" MLB 초대형 스캔들! '승부조작+도박' 기소된 주범 클라세의 기괴한 변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4
14220 '또 여기서?' 체할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단→190cm 왼발 센터백 영입전서 우위..."다른 구단과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85
14219 그냥 LAL 갈걸… ‘3점 기계’ 치명적 오판! 돈치치와 뛰려고 439억 손해→ DAL 갔는데… “레이커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24
14218 "은퇴 후 입대하고 싶다" 美 공군사관학교 출신 ML 투수, 만장일치 사이영 쾌거! '에어포스'가 직접 축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3:00 55
14217 "오타니는 격이 다르다" 소신발언! MVP 라이벌도 인정했다→“55홈런+평균자책점 3점대 이하, 이런 선수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59
14216 "클럽하우스 암 같은 존재"가 오타니와 같은 유니폼을 입는다고?…다저스 발데스 영입설에 팬들 극렬 반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88
14215 "여전히 초인답네!" '피지컬 아시아'로 주목받은 '이대호 옛 동료' 日 레전드, 현역들 앞에서 '펑펑' 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71
14214 이정현·켐바오·나이트 빅3 모두 터졌다! 소노, 한국가스공사 꺾고 연승 질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70
14213 "전부터 韓문화 관심 많았다" KT가 선택한 154km 日 파이어볼러, '감자' 시라카와가 못 이룬 코리안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