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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0.99' 대신 78억 투수 믿은 老 감독, 결과는 1이닝 6실점 '와르르', 역대 최악의 FA 될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70 08.10 00:00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우승을 위해 영입한 엄상백(한화 이글스)이 오히려 걸림돌이 되며 한화의 미래를 암흑으로 만들었다. 

엄상백은 9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LG와의 시리즈를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종전의 5선발이었던 황준서를 1군에서 말소했다. 이에 따라 조동욱, 정우주, '깜짝 카드' 등 대체 선발 후보들이 여럿 등장했으나 김 감독의 선택은 엄상백이었다.

엄상백은 1회 말 선두 타자 신민재와 무려 14구 승부 끝에 안타를 허용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문성주를 3구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오스틴 딘에게 던진 134km/h 체인지업이 한가운데로 몰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됐다. 비거리가 무려 140m에 이르는 대형 홈런이었다.

이어 문보경을 볼넷으로 보낸 뒤 김현수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으나 오지환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스코어가 0-3으로 벌어졌다. 또 박동원에게 볼넷을 내준 엄상백은 구본혁을 중견수 플라이로 힘겹게 처리하며 길었던 1회를 마쳤다.

하지만 2회도 엄상백에게 천국이 아니었다. 선두 타자 박해민에게 안타를 맞은 뒤 신민재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다음 타자 문성주는 가운데로 몰린 146km/h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만들었다. 그제야 한화 코칭스태프는 엄상백을 내리고 조동욱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후 조동욱이 1실점을 추가로 내주면서 엄상백의 자책점은 6점으로 늘었다. 

2회까지 무려 0-6으로 뒤진 한화는 초반부터 기운이 다 빠졌고, 결국 1-8로 대패를 당하며 위닝 시리즈 달성에 실패했다. 

한화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FA로 풀린 엄상백을 무려 4년 78억 원에 영입했다. 오버페이라는 평가가 짙었으나 최근 비FA 다년계약 사례가 늘어나면서 워낙 시장에 등장하는 어린 투수가 적었고, 선발 로테이션 한 축을 맡아줄 선수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외국인 선수 2명, 류현진, 문동주에 엄상백을 더하면서 한화는 '선발 야구'를 펼치려 했다.

하지만 엄상백은 전반기 15경기에서 1승 6패 평균자책점 6.33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그를 한 차례 2군으로 내려보내기도 했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급기야 후반기에는 황준서를 선발로 올리고 엄상백을 추격조로 보직을 변경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통하지 않았다. 지난달 26일 열린 SSG 랜더스전을 제외하면 실점을 기록하지 않은 경기가 없었다.

그리고 이날 최악의 투구를 펼치면서 엄상백의 후반기 평균자책점은 무려 18.47로 상승했다. 내리막길을 넘어 낭떠러지까지 향한 것이다.

한화로서 더 아쉬운 부분은 황준서를 대체할 만한 카드가 엄상백 이외에도 여럿 있었기 때문이다. 1군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인 조동욱, 정우주, 김범수는 물론 2군 무대에서 평균자책점 0.99를 기록하며 콜업 준비를 마친 베테랑 이태양도 대기하고 있었다.

김 감독은 과거 두산 베어스 사령탑을 맡았던 시절부터 '뚝심 야구'로 호평을 받았다. 선수들에게 강한 믿음을 부여하며 결과를 만든 지도자였다. 하지만 이번엔 그의 '뚝심'이 고집으로 이어졌다. 3연패에 빠진 한화는 1위 LG와 3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사진=한화 이글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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