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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맨유, 완전히 전세 역전 이뤘다! ‘PSG 트레블’ 이끈 잔루이지 돈나룸마, ‘맨유행 열망한다’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81 08.09 21:00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유가 결국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하게 될까. 엄청난 경력의 선수가 맨유를 원하고 있지만, 골키퍼 교통 정리가 쉽지 않아 보인다. 강하게 연결되는 파리 생제르맹 FC의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맨유로 오게 된다면 상황이 복잡해질 것이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안디 칸돌라 기자는 9일(한국시간) “PSG의 잔루이지 돈나룸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길 열망하고 있다.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 엄청난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맨유에 큰 관심이 있다. PSG 그에게 2,600만 파운드(약 486억 원)의 가격표를 붙였다”라고 보도했다.

더 확실하고 정확한 정보가 필요한 소식임은 사실이다. 다만 매체는 “아직 맨유가 그를 영입하려는 징후는 없다. 베냐민 셰슈코의 거래와 비슷한 상황이다. 맨유가 그를 진지하게 원한다면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강한 확신과 자신감을 보였다.

맨유가 돈나룸마 영입에 속도를 내지 않는 것은 안드레 오나나와 알타이 바인드르의 존재가 크다. 안드레 오나나는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었음에도 팀에 남아 증명하려고 버티고 있다. 맨유도 새로운 골키퍼의 영입은 오나나의 방출 이후 이뤄진다고 못 박은 만큼 쉽게 골키퍼 교체가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오나나의 영입을 원하는 팀이 등장하면 영입과 방출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또 다른 시나리오는 바인드르를 방출이나 임대 보낸 뒤 또 다른 골키퍼를 영입해 오나나를 세컨드 키퍼가 아닌 주전 키퍼 자리를 둔 경쟁 구도에 놓는 것이다. 결국 모등 경우에서 오나나와 바인드르 둘 중 한 명은 팀을 떠나야 성립되는 이적이다. 따라서 아무리 돈나룸마가 원한다고 해도 확률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스포츠키다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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