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언제 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상 선수 현 상황 大공개! 개막 복귀 가능한 선수는?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2025/26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일주일 정도 남은 시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착실히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처음부터 시즌을 준비하는 후벵 아모링 감독은 미국에서 진행된 프리시즌 경기에 전반적으로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만 보다 더 완벽한 출발을 위해서 부상 선수 관리를 잊어서는 안 된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부상자 명단에 오른 안드레 오나나, 누사이르 마즈라위,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조슈아 지르크지의 현재 상황과 부상 복귀 가능성이 있는 시기를 각각 정리해 보도했다.

먼저 안드레 오나나다. 오나나는 프리시즌 훈련 첫 주에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미국 투어에 참여하지 못했다. 최근 팀 훈련에 복귀하긴 했지만, 9일 ACF 피오렌티나전 출전은 그에게 너무 이른 시기일 것이다. 이에 오나나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인 아스널전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스톡홀롬에서 열린 지난 리즈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그는 타박상으로 미국까지 함께하지 못했다. 마즈라위가 마지막으로 포착된 것은 2주 전 훈련 세션이다. 추가로 알려진 정보가 없으므로 언제 선발로 복귀할 수 있을지 두고 봐야 한다.

다음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다. 그는 2024/25 시즌 중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고 일찍부터 수술 및 재활 훈련에 돌입했다. 이에 선수단과 함께 미국으로 이동해 미국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미국 프리시즌 투어가 끝나기 전 경기장에 등장해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기약 없는 재활을 진행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언제 복귀할지는 미지수다.
마지막으로 죠슈아 지르크지는 잉글랜드로 돌아와 선수들과 캐링턴에서 함께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피오렌티나전 출전을 힘들지만, 복귀가 매우 가까워졌다. 최근 그는 시즌 시작에 맞춰 복귀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해 복귀는 시즌 개막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