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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진짜 다르나? 후벵 아모링,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정상으로 가는 유일한 길” 각오 다졌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51 08.09 18:00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이끄는 후벵 아모링 감독이 시즌 개막이 2주도 남지 않은 시점에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로 돌아와 팬들을 맞이하게 된다. 실제로 만나기 전, 그는 짧은 편지로 팬들에게 먼저 각오를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 감독 아모링은 9일 피오렌티나와의 스냅드래곤 컵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경기 프로그램 노트에 전했다. 구단의 경기와 관련된 프로그램인 ‘유나이티드 리뷰’에서 그는 긍정적인 프리시즌 훈련 캠프와 미국 투어를 둘러봤다”라고 보도했다.

아모링은 해당 프로그램으로 “프리미어리그가 곧 재개되기 전에 열리는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올드 트래퍼드로 돌아온 팬들을 환영한다. 이 시기는 단순히 경기 체력을 끌어올리는 것뿐만 아니라 훈련장 밖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팀으로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모두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세부 사항들이 제자리를 찾으며 팀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 함께한 선수들은 더 강해졌고 스쿼드에 중요한 보강도 이뤘다. 브라이언 음뵈모와 마테우스 쿠냐는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력을 입증한 최정상급 선수지만, 매우 겸손하고 맨유에 오고 싶어 하는 강한 열망을 보여줬다. 디에고 레온은 즉시 전력감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벌써 잠재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팀 전체의 자신감이 커지고 있으며 벌써 지난 시즌과 다른 팀이 된 것 같은 기분이다. 우리는 맨유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얼마나 특별한지 항상 기억해야 하며 그것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기준이 돼야 한다.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부터 우리는 최고 수준을 추구해야 한다. 그걸 꾸준히 해내는 것이 이 팀을 원래의 위치로 되돌리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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