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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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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년생 괴물 신인’이 어쩌면 진짜 일낼 수도? ‘홈런왕’도 ‘판사님’도 주춤주춤, 커츠에게 작은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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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를 폭격하는 2003년생 ‘괴물 신인’이 어쩌면 진짜로 큰 일을 낼지도 모르겠다.

애슬레틱스 닉 커츠는 8일(이하 한국시각) MLB.com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올 시즌 MLB 타자 ‘파워 랭킹’에서 2위에 올랐다. 1위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내셔널리그(NL) 소속이므로, 아메리칸리그(AL) 선수 가운데는 1위다.

MLB.com은 “커츠는 지난해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지명돼 올해 4월 24일에서야 데뷔했지만, 야구계에 폭풍을 몰고 왔다”라며 “300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커츠보다 비율 지표가 좋은 선수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뿐이다”라고 소개했다.

커츠는 올해 총 9차례 발표된 타자 파워 랭킹에서 ‘톱10’에 들어간 적이 없었다. 그나마 지난 7월 25일 발표된 9번째 순위에서 ‘번외’로 언급된 것이 유일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순위표에 합류했는데, 곧바로 AL 정상에 서는 기염을 토했다.

그만큼 커츠의 최근 활약상이 눈부시단 뜻이다. 커츠는 올해 7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 23홈런 62타점 OPS 1.028로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규정타석(363타석)에 47타석 모자란 상태지만, MLB.com의 소개대로 저지 다음 가는 훌륭한 OPS를 기록 중이다.

6월까지는 OPS 0.833으로 그냥 성공적으로 빅리그에 정착하는 유망주 수준이었다. 그런데 7월 이후 28경기에서 타율 0.394 11홈런 29타점 OPS 1.353이라는 엄청난 성적으로 리그를 폭격하기 시작했다.

특히 7월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6타수 6안타(4홈런) 8타점 6득점이라는 입이 떡 벌어지는 활약을 펼쳤다. 신인 선수 가운데 사상 최초로 1경기 4홈런 고지에 올랐고, 1경기 19루타 역시 MLB 최다 타이기록이다.

이러한 활약으로 지난 7월 이달의 선수와 신인을 동시 석권하며 개인상까지 쓸어 담기 시작했다. 현시점에서 AL 신인왕 후보 ‘0순위’로 꼽힐 정도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커츠가 남은 시즌 내내 이러한 페이스를 이어 간다면 신인왕 그 이상을 노려볼 수도 있다. 마침 AL을 지배하던 ‘스타 플레이어’들이 최근 주춤하고 있기 때문이다.

홈런 선두를 질주 중인 칼 랄리(시애틀 매리너스)는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다. 후반기 19경기에서 타율 0.195 4홈런 8타점 OPS 0.604에 그치며 성적이 뚝 떨어졌다. 상대 투수들의 집중 견제도 문제지만, 랄리 본인 역시 삼진이 급증하는 등 조급한 모습이 나오고 있다.

비율 스탯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자랑하는 저지는 최근 팔꿈치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졌다. 복귀 후 2경기에서 6타수 1안타로 아직은 적응기를 갖고 있다. 아울러 현지 칼럼니스트 짐 보든이 저지의 팔꿈치 인대가 손상됐을 가능성도 제시했다. 사실이라면 저지의 타격에도 영향이 간다.

랄리와 저지가 흔들리는 이런 타이밍에 커츠가 날아오르며 개인상 수상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랄리와 저지가 제대로 살아나지 못한 채 커츠가 계속해서 이런 활약을 보이면 기자단 평가도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물론 스퍼트가 늦은 탓에 MVP 경쟁에 뛰어드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최고의 타자에게 주어지는 ‘행크 애런 상’과 같은 것이라면 노려볼 만도 하다. 작은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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