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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도 가지 않은 길', 韓 초특급 유망주는 왜 'MLB 직행'했나...미국에서 마주한 잔혹한 현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370 2025.08.08 06:00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조차 선택하지 않은 길이다. 

‘한국 고교야구 최고 유망주’였던 심준석이 마이애미 말린스 마이너리그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한때 안우진과 비교되던 괴물 강속구 투수는 왜 이토록 빠르게 무너졌을까. 그의 사례는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는 유망주들에게 뼈아픈 현실을 직시하게 한다.

심준석은 고교 시절 150km/h 후반을 웃도는 직구를 던지며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2023년 KBO리그 신인드래프트를 앞두고 미국 진출을 선언한 삼준석은 같은 해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금 75만 달러(약 10억 4,000만 원)에 계약하며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MLB)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2년 만에 방출. 그 이유는 단순한 성적 부진이 아니었다.

미국 마이너리그는 냉정하다. 실력, 문화, 경제적 여건까지 모두 감당해야 하는 극한의 생존 경쟁 무대다. 한국에서 넘버원으로 평가받았던 유망주도, 미국에선 그저 또 하나의 ‘로또 픽’일 뿐이다.

마이너리그에는 시속 100마일(161km) 이상의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들이 즐비하다. 심지어 워밍업 중인 투수의 공이 자신의 전력투구보다 빠른 경우도 있다. 어린 유망주들이 처음 이 장면을 마주할 때 느끼는 ‘컬처 쇼크’는 상상을 초월한다.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끊임없는 자기 증명이 필요하다.

지도자와의 소통 방식 차이도 무시할 수 없다. 한국은 코치가 먼저 선수에게 다가가 피드백을 주지만, 미국은 선수가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조언을 얻기조차 힘들다. 여기에 백인-중남미-아시아 선수로 나뉘는 인종 그룹 문화는 아시아 선수들의 소외감과 외로움을 키운다. 게다가 마이너리그는 3~5년 안에 성과를 내지 못하면 방출된다. ‘마이너리그 베테랑’이라는 말이 없을 정도로 순환이 빠르다.

겉보기에는 커 보이는 계약금도 실상은 다르다. 세금(약 40%), 에이전트 수수료, 생활비를 제하면 선수 개인에게 돌아오는 돈은 많지 않다. 숙식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생활비 부담도 선수 몫이다. 생활이 불안정하면 야구에만 집중하기도 어렵다.

이런 현실 때문에 고교 졸업후 메이저리그로 직행해서 성공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 MLB 슈퍼스타 오타니 역시 고교 시절부터 160km/h 강속구를 던지며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제로 일본 프로야구(NPB) 드래프트 앞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직행을 고민했지만, 일본 구단에서 한국·일본 유망주의 실패 사례를 자료로 제시하며 설득했다. 결국 오타니는 NPB를 거쳐 MLB에 진출했다.

MLB와 달리 KBO리그는 집중 관리와 안정적인 환경으로 유망주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가장 대표적인 차이점은 상위 지명자에 대한 구단의 집중 투자다. 심준석과 같은 해 1차 지명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김서현은 현재 마무리 투수로 입지를 굳히며 성공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단순히 선수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구단이 상위 지명자의 성장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결과다. 상위 지명자의 성공 여부는 프런트와 스카우트, 단장의 평가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구단은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로 집중 육성에 나선다. 만약 선수가 부진할 경우 이는 곧 구단의 실패로 남게 된다.

게다가 KBO는 2군 선수들에게도 숙식비를 지원한다. 선수들은 집 걱정 없이 야구에만 몰입할 수 있으며, 이는 정신적 안정으로 이어지고 결국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다.

무엇보다도 KBO는 지도자와 선수 간의 활발한 소통 문화를 자랑한다. 코치가 먼저 다가가 피드백을 주고, 선수 또한 언제든지 코치와 면담을 요청할 수 있다. 이는 선수 개인의 문제 인식과 개선 속도를 빠르게 만든다.

심준석의 사례는 단순한 ‘실패’로 치부할 수 없다. 그는 수많은 유망주에게 메이저리그 직행의 현실을 보여준다. 지금 이 순간에도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은 많다. 김혜성, 고우석, 배지환 등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남으려 애쓰고 있다.

꿈을 꾸는 것은 자유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철저히 준비된 상태로 도전해야 한다. 이는 심준석의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다. 

사진=SPAIA 공식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한화 이글스 제공, 피츠버그 파이리츠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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