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 공통질문·개별질문-정책검증 토론 순으로 진행
2차 토론회는 1월 10일…후보 6명 모두 동의해야 가능
제42대 대한체육회장 후보 등록을 마친 6명의 후보들
사진 상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기흥 후보, 김용주 후보, 유승민 후보, 강태선 후보, 오주영 후보, 강신욱 후보. [연합뉴스 자료 사진 및 후보 제공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제42대 대한체육회장의 자질과 정책을 검증하는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위원장 김대년)는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3층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6명의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후보자 정책토론회 설명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1월 4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사회자의 공통 질문과 개별 질문, 정책 검증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 토론회는 대한체육회 유튜브 계정과 체육회장 선거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정책 검증 토론은 각 후보가 1분 30분 동안 공약을 발표하고, 나머지 5명의 후보가 돌아가며 질문하는 방식이다.
현행 체육회장 선거 규정상 선거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책 토론회는 1회 이상 개최할 수 있게 돼 있다.
내년 1월 10일 같은 장소로 정한 2차 토론회는 후보 6명이 전원 동의해야 개최된다.
한편 내년 1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천300여명의 선거인단 투표로 진행되는 체육회장 선거에는 이기흥, 김용주, 유승민, 강태선, 오주영, 강신욱 등 역대 가장 많은 6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체육회장 후보자 정책토론회 1월 4일 개최…유튜브로 생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