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조던
크크벳

‘또 졌어?!’ 저지 돌아와도 답 없다, ‘불펜 영입생’ 말썽이네…‘랭거영→끝내기 스리런’ 대실패, ‘악의 약소국’ 언제 벗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346 08.05 21: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이쯤 되면 애런 저지가 돌아온다고 뉴욕 양키스가 살아날 것 같지가 않다.

양키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8로 졌다. 4연패에 빠진 양키스의 올 시즌 성적은 60승 53패(승률 0.531)가 됐다.

초반에는 좋았다. 1회 초 시작부터 폴 골드슈미트의 리드오프 홈런(9호)이 터졌다. 2회 초에는 아메드 로사리오와 코디 벨린저의 연속 적시타로 3점 차로 달아났다.

2회 말에 4점이나 내주며 잠시 리드를 뺏겼으나 양키스에는 ‘신’이 있었다. 4회 초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역전 투런포(10호)가 터졌다. 고작 17도에 불과한 발사각도로 가운데 담장을 넘는 비거리 427피트(약 130.1m)짜리 홈런을 쳤다. 사람이 아니었다.

이후 경기는 무난히 진행되며 양키스가 1점 차 리드를 지켰다. ‘트레이드 영입생’ 카밀로 도발과 데이비드 베드나가 7~8회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연패 탈출이 눈앞으로 다가오는 듯했다.

하지만 양키스에는 ‘골칫덩어리’ 데빈 윌리엄스가 있었다. 윌리엄스는 9회 말 마무리로 나섰으나 1사 후 대타 작 피더슨에게 동점 솔로 홈런(3호)을 맞고 승리를 날려버렸다. 올 시즌 3번째 블론세이브가 나왔다.

10회 초 득점에 실패한 양키스는 또 다른 영입생 제이크 버드를 마운드에 올렸다. 버드가 2아웃을 잘 잡았으나 양키스 벤치는 이날 2안타 1볼넷을 기록한 와이엇 랭포드를 고의4구로 거르고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조시 영과의 승부를 택했다.

패착이었다. 피가 거꾸로 솟은 영은 버드의 3구 몸쪽 싱커를 기다렸다는 듯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겨버렸다. 텍사스의 8-5 승리를 완성하는 시즌 11호 끝내기 스리런이 터졌다.

‘총체적 난국’에 빠진 현 양키스의 상황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경기였다. 불타오르는 듯하던 타선은 5회부터 단 한 점도 추가하지 못했다. ‘에이스’ 맥스 프리드도 4실점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이번 경기도 ‘역적’은 불펜진이었다.

양키스는 7월까지 불펜 평균자책점이 4.19로 아메리칸리그(AL) 11위에 그쳤다. 허리는 괜찮았으나 뒷문이 문제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윌리엄스가 부진했다.

윌리엄스는 밀워키에서 통산 241경기 27승 10패 68세이브 60홀드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한 내셔널리그(NL) 최고의 구원 투수였다. 그러나 양키스 이적 후 860만 달러(121억 원)의 연봉을 받고도 올 시즌 46경기 42⅓이닝 3승 3패 17세이브 평균자책점 5.10으로 불안하다.

여기에 지난해 월드 시리즈 진출을 견인한 루크 위버도 6월 이후 부진에 빠졌다. 이에 양키스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도발(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과 베드나(피츠버그 파이리츠), 버드(콜로라도 로키스)까지 불펜 투수를 3명이나 보강했다. 이들을 데려오고자 9명의 유망주를 소모했다.

그런데 아직 영입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 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는 마무리로 나선 도발이 끝내기를 내준 것을 비롯해 영입생 3명이 도합 2⅓이닝 9피안타(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9실점(7자책)으로 무너지며 12-13 역전패를 주도했다.

이에 윌리엄스에게 다시 9회를 맡겼더니 윌리엄스마저 블론세이브를 저질렀다. 오늘은 도발과 베드나가 안정감을 보였기에 더욱 뼈아팠다. 잘 던지던 버드도 벤치의 이상한 작전에 휘말려 홈런을 맞았다.

4연패 기간만큼은 ‘악의 제국’에서 ‘약소국’으로 전락한 양키스다. 오늘 경기에서도 소위 ‘안 되는 집안’의 전형을 보여주고 말았다. 팔꿈치를 다친 저지가 이번 주 중으로 돌아오지만, 이런 모습이라면 저지가 온다고 나아질 것 같지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247 NC, 팬과 함께하는 ‘2025 타운홀 미팅’ 29일 창원NC파크서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81
14246 "유력 행선지" 맨유 또 한번 박지성 영입한다!...무려 1693억 투자 예정 "매우 진지하다는 증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63
14245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 돌려드리는 의미" 한화, 30일 대전서 창단 40주년 기념 불꽃행사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50
14244 코빈 캐롤–피트 크로우 암스트롱, WBC 美대표팀 합류...3년 만의 복수 노린 ‘초강력 외야 구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50
14243 호날두 ‘지 팔자 지가 꼰다!’… 팔꿈치 잘못 써 은퇴 무대 흔들! 데뷔 첫 퇴장→월드컵 본선 ‘중징계’ 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24
14242 日 축구 경사 "무려 PL 5개 팀 관심"… ‘손흥민·차범근’ 뛰어넘은 골잡이, 스텝업 임박→ "이적 요청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12
14241 "결혼은 홍보용이었다" 美경악! 오타니, 옆에 와이프 두고 뭐 하는 거야…논란의 MVP 발표 현장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78
14240 트라이아웃서 148km '쾅'→드래프트서 고배...'불꽃야구' 선성권, 포기는 없다 "서른까지는 도전할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45
14239 '태도, 경기력, 영향력' 모두 완벽! 손흥민, '92년생 3대 FW' 중 유일 승승장구...네이마르, 살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48
14238 '이변은 없었다!' 저지 2년 연속 AL MVP 수상...‘60홈런’ 랄리도 넘지 못한 ‘절대지존 클래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76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4237 1티어 기자발! 맨유, 겨울에 ‘음바페보다 빠른’ 괴물 FW 데려온다…“이미 에이전트와 접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5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4236 "이정현은 공을 잡지 않아도 공간을 만들어준다" 켐바오가 말하는 소노 빅3의 장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57
14235 [속보] 오타니 3년 연속 만장일치 MVP 쾌거! 통산 4번째 ‘최우수선수’ 선정…‘5년 4회’ 초유의 위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54
14234 "김혜성 선수처럼 훌륭한 야구선수가 되고 싶어요"...'꿈나무 203명 참가' 키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하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64
14233 "공공연한 비밀"이라더니… 케인, 바르셀로나행 급물살 PL 최다 득점자 포기→UCL 우승 도전! "레반도프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88
14232 "아모림 직접 지목" '중원 보강 시급' 맨유, 차세대 '전차군단' 사령관 영입 정조준..."감독이 추구하는…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89
14231 ‘미안, 흥민이형… 월드컵에선 못 만나’ SON '영혼의 파트너' 부앙가, 36년 도전 무산→LAFC엔 특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35
14230 "이제 끝이다!" 토트넘 충격과 공포! 손흥민 복귀 없다 '오피셜' 공식 발표→ "쏘니가 팬들 희망 산산이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6
14229 "빅3 이외의 선수들이 더 터져야 쉴 시간이 생긴다" 손창환 감독이 정희재의 활약을 반긴 이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82
14228 "3쿼터에 득점과 리바운드 나오지 않는 부분 고쳐야 한다" 강혁 감독을 가장 머리 아프게 만드는 가스공사의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20